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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4명 소형 목선 이용해 동해로 귀순..."軍 추적 중 어민도 신고"

 

 

김문경 기자

2023년 10월 24일 11시 55분 댓글

 

 

 

 

軍 "새벽 5시 반 NLL 인근 특이 징후…작전조치"

軍, 해군 고속정 출동·초계기 띄워…해경과 공조

"속초 동쪽 해상서 신병 확보…조업 어민도 신고"

지난 5월 가족포함 북한 주민 서해 NLL 넘어 귀순

北 주민 4명 소형 목선 이용해 동해로 귀순..."軍 추적 중 어민도 신고"

 

 

[앵커]

북한 주민 4명이 소형 목선을 이용해 동해 NLL을 넘어 속초 앞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표시해 왔습니다.

 

군과 해경은 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군은 고속정을 출동시키고 해상 초계기까지 띄워 작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북한 주민이 이번에도 목선을 이용해 귀순을 요청해 왔다면서요?

 

[기자]

오늘 새벽 북한 주민 4명이 동해 상으로 소형 목선을 이용해 내려온 뒤 귀순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들은 군과 해경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는데, 관계기관에서 합동신문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작전조치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군 고속정를 출동시키고 초계기를 띄워 작전에 나섰으며, 레이더와 열상감시장비, TOD로 이 목선을 추적하다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쪽 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소형 선박을 본 우리 어민의 신고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속초 해경이 밝힌 내용을 보면 조업 중이던 우리 어민은 오늘 아침 7시 10분쯤 속초 동쪽 약 11㎞ 해상에서 이 목선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가족이 포함된 북한 주민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귀순해 왔는데요.

 

동해 상으로 선박을 이용해 귀순 요청을 한 건 지난 2019년 강제북송 조치 된 지 4년만입니다.

 

오늘 귀순 의사를 표해 온 4명은 일가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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