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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물을 훼손하고 난동을 부릴 때에는

유럽에서 하는 방식을 따라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기물을 훼손하고 난동을 부릴 때에

괜히 환경운동 핑계를 댑니다.

 

몰려 다니면서 주요 시설에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고는

거기 문구로 '지구를 살리자',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문구만 넣어서

환경운동 한다는 핑계를 대면

그런 난동 행위에 대해 오히려 일부 언론에서

뭐라도 되는 듯이 치켜세워 주기까지 합니다.

 

낙서, 기물파손을 하려면 그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일부 언론에서 선전까지 해주고

심지어 그들의 활동은 숭고한 활동이라면서 띄워주기까지 하는데,

이번 경복궁 낙서자들은 최소한의 그런 트렌드나 자기방어 수단도 갖추지 않고

국가 문화재에 그런 손상 행위를 하니 참으로 멍청하다고 봅니다.

 

소란을 피우고 난동을 부려도

지구를 살리자, 기후 위기에 대처하자.. 이런 몇 마디만 추가하면 되는데,

그러면 일부 언론들은 그런 행위를 마치 대단한 것이라도 되는양 

뉴스에 띄어주고, 언론은 또 그런 훌리건 짓을 뉴스에 내보내어서

시청률도 높이고, 자극적인 보도로 인기도 얻고 하는 윈윈 관계가 형성되는 것인데,

 

이번 난리를 피운 사람들은 환경문구를 추가하지 않고 저런 행위를 해버리면

그야말로 언론에서 또 물론 신나게 자극적인 보도를 통해 시청률 높이려고 하면서도

그걸 칭송하는 방향이 아닌 엄벌을 요구하는 식으로 비판 기사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최소한의 세상사도 모르고,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모르는 저런 구시대적 낙서를 한 것으로 보아

좀 구태하고 어리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타까운 수준입니다.

 

 

 

 ......   [2023-12-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경복궁 담벼락 '추가 낙서범' 검거...질문에 묵묵부답

 

 

우종훈 (hun91@ytn.co.kr)

2023년 12월 18일 19시 17분 댓글

 

 

 

 

 

[앵커]

어제(17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도망갔던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최초 담벼락을 훼손한 남녀 용의자를 사실상 특정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우종훈 기자!

 

경복궁 담벼락에 추가로 낙서한 남성의 경찰 조사가 끝났다면서요?

 

[기자]

네, 어젯밤(17일) 경복궁 담벼락을 훼손했던 20대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경찰서에 나와 자수하고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 차림의 남성은 6시간 정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요,

 

 왜 자수했는지, 앞서 경복궁을 낙서한 용의자들과 아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경복궁 담벼락 2차 낙서 피의자 : (낙서는 무슨 의미로 그런 거예요?) …. (혹시 전날 낙서한 일행이랑 일면식 있으세요? 아는 사이인가요?) ….]

 

새 낙서가 발견된 위치는 담벼락 훼손으로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인 경복궁 서쪽, 영추문 왼쪽 담벼락이었는데요,

 

그러니까, 앞서 낙서 된 곳 바로 옆에 또 낙서를 한 겁니다.

 

낙서는 가로 3m, 세로 1m 80cm 정도 크기이고 영문과 한글이 섞인 문구를 붉은색 스프레이로 분사한 형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낙서 내용은 어느 음악인의 앨범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제(16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용의자는 아직 경찰에 안 잡혔죠?

 

[기자]

네, 경찰은 그제(16일) 경복궁 담벼락과 영추문 옆에 낙서를 남기고 도망친 용의자가 남성과 여성 각 한 명일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새벽 서울경찰청 청사 담벼락에서 발견된 붉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이들의 소행이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었는데요,

 

용의자들의 신원은 사실상 특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앞서 낙서 범행을 벌인 용의자들에 대한 신원은 100%는 아니지만 특정돼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용의자들이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승·하차 기록 확보를 위해 압수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화재청은 보존 처리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낙서 세척과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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