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우리는 군사 위성이나 다른 용도의 위성이 많이 필요하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 위성은 반드시 우리 나라에서 발사해야 할 것입니다.

 

남의 나라에 위성을 위탁 발사하는 것은 보안 등의 핵심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건 우리 위성이라도 우리 것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위성, 특히 군사 정찰 위성 같은 것은 반드시 우리가 발사하는 날이 빨리 와야 할 것입니다.

 

 

 

 ......   [2024-02-0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청 1순위 과제는 '발사 수요' 확보"

 

 

홍요은 님의 스토리 •

13시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해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르면 오는 5월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이 수행해야 할 핵심 과제는 '발사 수요 창출'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반복 발사 기회를 통해 발사 비용을 낮추고, 신뢰성을 쌓아야 산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경쟁력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기업 관점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함께 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연 3회 반복 발사 시...비용 '절반'으로 

 

이창진 건국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기자간담회에서 "우주 기술을 고도화하려면 발사 기회 자체를 많이 가지는 것이 굉장히 급하다"며 "민간 발사 수요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없기에 정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연 3회 정도의 발사 수요가 주어진다면 ㎞당 4500달러가 드는 비용이 ㎞당 2500~3000달러로 절반가량 줄고 국산 기술을 애용하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며 "현재 누리호의 1회당 발사 비용은 1000억원 정도로 발사 경쟁력이 해외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산업 관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협약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매출 인식이나 영업이익 실현이 불가능했다"며 "기업 참여 촉진을 위해서는 '계약' 방식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함께 개발에 참여한 경우도 기업이 이를 사용할 때 기술료를 내야 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이제는 지재권의 공동 소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주항공청 '정책 전문가' 확보 신경 써야

해상 및 해외 발사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징으로 고흥에 마련된 발사장은 발사 각도에서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이 상무는 "위쪽이 막혀있고 왼쪽에 일본, 오른쪽에 중국이 있어 고흥에서 발사 가능한 각도는 남쪽 170도 방향 단 한 군데라 손해"라며 "제주도 남쪽에서 발사한다면 각도를 들어서 쏘는 것이 가능해지고, 발사체의 무게도 기존 1.1t에서 3.6t으로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해외협력을 통해 마련하거나 큰 시추선을 개조해 해상 발사장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은 정책 전문가를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교수는 "해외 많은 전문가와 접촉하며 인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기술적 전문가에 치우친 것이 아닌지 우려가 든다"며 "우주항공청은 기술 전문가도 필요하겠지만 정책, 국제법 및 통상, 해외 원조와 국제기구 협상 등 역할을 위해 정책 분야 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4477 (디지털타임스 강민성) 단번에 2000명… 19년간 묶인 의대정원 확대 ...[2024-02-06] viemysogno 2024.02.06
4476 (유튜브 강호의발바닥TV) 대기업 옆에서 말라죽은 자영업들 | 건물이 텅텅 비었다 실제로 보세요 ...[2024-02-06] viemysogno 2024.02.06
4475 (연합뉴스TV 김예림) 이재용 '부당합병' 1심 무죄…"범죄증명 없어" ...[2024-02-05] viemysogno 2024.02.05
4474 (유튜브 SBS 뉴스) 개발자가 올린 코드에 '깜짝'…삼성전자 '챗GPT 금지령' (자막뉴스) / SBS ...[2024-02-05] viemysogno 2024.02.05
4473 (연합뉴스 이유미) 김경율 "노무현재단의 행각, 20만㎞ 소나타를 1억원에 산 것" ...[2024-02-05] viemysogno 2024.02.05
4472 [IIS Figure-Out & Opinion] 거대 조직의 내부 운영 문제에 대해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24-02-04] viemysogno 2024.02.04
4471 (SBS 뉴스 유튜브) 삼성 360조·SK 122조 투자… "세계 최대, 최고 수준" 총력 지원 / SBS 8뉴스 ...[2024-02-04] viemysogno 2024.02.04
4470 (TV조선 김양혁) 철거 비용만 ‘억’ 소리…폐업 못하는 주유소·목욕탕 ‘속앓이’ ...[2024-02-03] viemysogno 2024.02.03
4469 (뉴시스 신항섭) 김포 방문한 한동훈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을 것" ...[2024-02-03] viemysogno 2024.02.03
4468 (한국경제 황정수) "큰일 난듯 싶다"…경고 쏟아진 삼성전자 반도체에 '발칵'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4-02-03] viemysogno 2024.02.03
4467 (유튜브 강호의발바닥TV) 초역세권 유령상가 | 전재산이 저 상가에 묻힌 채 텅텅 비었다 ...[2024-02-03] viemysogno 2024.02.03
4466 (프레시안 이명선) '서울 마포을' 가상 대결…정청래 45% vs. 김경율 34% ...[2024-02-03] viemysogno 2024.02.03
4465 (프레시안 박세열) 김동연 "난 가장 민주당 가치에 가까운 사람…'민주당=경제 유능' 보여줘야" ...[2024-02-02] viemysogno 2024.02.02
» (파이낸셜뉴스 홍요은) "우주항공청 1순위 과제는 '발사 수요' 확보" ...[2024-02-02] viemysogno 2024.02.02
4463 (헤럴드경제 김은희) “누리호 경험을 차세대 발사체로” 한화에어로, 우선협상자 선정 앞두고 ‘자신감’ [비즈360] ...[2024-02-02] viemysogno 2024.02.02
4462 (NEWSIS 구무서) 복지부, 필수의료 분야 숙련 간호사 8100명 양성한다 ...[2024-02-02] viemysogno 2024.02.02
4461 (유튜브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 정부지원금으로 창업하는 N가지 방법 (한성대학교 김동하 교수) ...[2024-02-01] viemysogno 2024.02.01
4460 (유튜브 팩트포인트) 김경율 저격수 역할 시작!!! 민주당은 빨리 고소해라!! #shrots ...[2024-02-01] viemysogno 2024.02.01
4459 (연합뉴스TV 구하림) 윤 대통령 "의료개혁 추진 골든타임…국민 생명 지키겠다" ...[2024-02-01] viemysogno 2024.02.01
4458 (아시아경제 김용우) 북한 장사정포 잡는다… LIG넥스원, 요격체계 개발·양산 시설 구미에 완공 ...[2024-02-01] viemysogno 2024.0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