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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6분 전

 

물론 현실 인식에서 출발하여 정책을 구상하는 그런 모습은 좋으나,,, 조금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언론이든 뭐든 자세한 정책 홍보가 확실히 되도록 제대로 정책 홍보를 해야 합니다. 지금 언론의 도움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 최대한 이런 대형 정책 홍보에 집중하십시오. 상대 후보의 무슨 모발이식 짜투리급도 안 되는 초미세먼지급 정책보다, 나름 대선같은 면모가 있는 정책이라 훨씬 좋습니다.대형 정책이니 이 부분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계속 홍보하십시오. 그리고 현실 문제 지적을 먼저 하고, 그렇게 주의를 환기한 다음, 하루 이틀이나 뭐 약간의 시간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었을 때 터트리는, 그런 드라마 효과도 조금 더해 보십시오. 양념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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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방금 전

 

현실 인식, 문제 제기를 해서 충분히 테마를 터트릴 환경을 잘 조성하십시오. 지하철 탄 날 바로 문제점 발표와 정책 발표를 동시에 하니, 미리 철저히 준비한 정책의 드라마틱한 터트리는 폭죽의 효과가 약간 떨어집니다.조급해 하지 말고, 디테일도 지혜롭게 설계해야 합니다.어차피 미리 준비된 대형 정책이었을 텐데,터트리는 시나리오 작업은 좀 부실했습니다.월클 대형 연출가는 구하기 쉽지 않겠지만,그래도 하여튼 뭔가 시나리오 설계를 잘 해야 합니다.정책 구상도 중요하지만, 이를 제대로 터트리는 홍보 연출도 결코 무시하면 안됩니다.오늘 지하철을 타 보고, 오후에 바로 문제점과 정책을 다 한꺼번에 내다니요... 저렇게 준비한 대형 정책을...일단 저 정책은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주기적으로 발표하되,다른 좋은 대형 정책은 홍보를 위한 세심한 전략도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짜투리급도 안되는 극미세먼지 나노분자급 정책 가지고 대단한 것인양 되는 후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ㅎ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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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3분 전

 

이번에는 수도권 시민을 위한 대형 개발 정책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정책은 개발 정책보다 조금 다른 대형 정책을 내야 하는 게 맞습니까?

지금 권력 독재, 언론 탄압, 공수처 사찰..... 특히 수사기관으로 야당이나 시민 탄압하는 이 문제에 대해 정책 준비하고 있으십니까?정책 구상하는 내외부 싱크탱크가 정말 중요합니다.시민 누구든 안건을 받으십시오. 좋은 것이면 누구 안건이라도 받아들이고 관련 정책 있으면 그 부분 반영하게 추가해야 합니다.공수처나 수사기관이 권력의 농간 하수인이 되면 안되는데, 또 주장하신 것처럼 온 민간에 다 손을 뻗치는 과잉국가권력, 이건 그 자체가 지옥불 결과를 내는데, 여기에 대개혁 정책 준비는 잘 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가 권력 개혁 정책을 내놓으면 그게 진짜 민심을 폭발시킬 수 있을 지도!.. 단, 오늘처럼 어설프게 연출 효과를 떨어트리면 안됩니다.차근 차근.... 뭐 누구 조성은?처럼 무조건 윤총장 배후.... 이런 허접 연기는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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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연장, 대장동 면담…野내홍 봉합한 尹,이재명으로 돌격

 

중앙일보

입력 2022.01.07 17:08

 

김기정 기자 

당 내홍을 극적으로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 반등을 위해 7일 경쟁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조준했다. 이날 출근길 ‘지옥철’을 체험한 윤 후보는 경기 김포시에서 출발하는 GTX 노선인 이른바 ‘김ㆍ부ㆍ선(김포~부천)’을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오후엔 경기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과 면담했다.

 

‘김ㆍ부ㆍ선 → 김ㆍ팔ㆍ선’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2량짜리 꼬마열차로 혼잡도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타고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2량짜리 꼬마열차로 혼잡도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타고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풍무역(김포골드라인)에서 경전철을 타고 서울 여의도로 이동했다.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로 갈아탄 윤 후보는 8시 52분쯤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했다. 이날 일정은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덜기 위해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됐다. 윤 후보 측에서도 서일준 비서실장과 이만희 수행단장, 이용 수행실장,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등 최소인원만 동행했다.

 

김포골드선은 2량짜리 미니 열차로 운행돼 출ㆍ퇴근 시간대엔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엔 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옥철 체험에 나선 적이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옥철이란 표현조차 부족했다”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더욱 힘들게 하는 미흡한 광역교통대책,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2019년 착공한 GTX AㆍBㆍC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도 연장ㆍ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윤 후보가 찾았던 김포시에서 출발하는 GTX D 노선은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등으로 연장하기로 공약했다.

 

앞서 GTX D 노선은 서울 강남을 통과해 경기 하남시까지 연결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김포~부천’ 구간만 신설하기로 결정해 노선 인근 주민들로부터 ‘김ㆍ부ㆍ선’이란 조롱과 함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에 정부는 ‘김포~부천~용산’을 연결하는 이른바 ‘김ㆍ용ㆍ선’으로 GTX D 노선을 최종 변경했지만, 수도권 서부의 반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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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간담회·음주예방 공약…尹, 이재명 정조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으로 피해를 본 대장동 원주민들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으로 피해를 본 대장동 원주민들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후 당사에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피해 당사자 중 하나인 대장동 원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대장동 사업이 성남시 주도의 공공개발에서 민영개발로 전환되며 원주민과 입주민, 이주민 등이 모두 재산상의 피해를 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문제가 형사 범죄 쪽에 관심이 집중돼 실제로 이런 피해 상황은 국민이 잘 모른다”며 “이들의 피해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TV토론을 촉구하며 “비위 의혹과 관련한 신상 문제, 정책 관련, 또 본인이 공적 지위에서 과거에 했던 일이 있다면 그에 대한 문제점 지적 등이 다 주제가 되지 않겠나”라며 “당연히 국민적 의혹이 많은 대장동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검증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정 토론 3회는 부족하다”며 “법정 토론 이외엔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니 실무진 협의를 거쳐 여러 번에 걸친 후보 상호 간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소주ㆍ맥주 등의 가격에 포함되는 주세(酒稅)를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정책도 발표했다. 이에 당 안팎에선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성 정책 발표”란 반응이 나왔다.

 

尹·李 갈등 봉합의 '숨은 조력자'는 홍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전날 이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윤 후보는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가 홍 의원에게 새해 신년 인사 겸 안부 인사를 했는데, 홍 의원이 다음 주쯤 보자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다만 양측에 따르면 회동 성사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6일) 윤 후보는 경선 캠프 당시 대변인을 지낸 여명 서울시의원에게 연락해 같은 날 오후 진행할 예정이던 홍카콜라TV 출연을 타진했다. 홍 의원이 여 시의원을 통해 거절 의사를 내비치자 윤 후보는 홍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신년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에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대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 대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윤 후보도 “당연히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 관계자는 “이같은 윤 후보의 포용 기류를 홍 의원이 이 대표 측에 전달했고, 이는 이 대표의 의원총회 참석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홍 의원이 갈등 봉합의 숨은 조력자였던 셈이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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