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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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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약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곳곳에서 누구든 언제든 당할 수 있고, 사회약자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이 상태 이 지경으로 있으면 안됩니다.요즘 구호단체니 하며 진짜 이상한 단체들 많습니다. 알고 보니 뒤에 제약사 쪽으로 연결된....ㅜㅜ 끔찍합니다. 제발 우리 사회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노인 학대는 뭐 흔해 빠진 모두의 문제이고, 고아들, 노숙자들 정신병원 입원시키려고 온 악성 세력들, 공무원들 그야말로 눈에 불을 켜고 다니고 있고, 심지어 섬 노예 아직도 많다고 합니다. 지적 장애인들 나이 들면 정말 지옥불
2022.0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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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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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들이 나이들면 정말 일반인들은 상상을 못할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물론 부모가 키울 수 없으니 그리 되는 것인데, 온갖 악성 세력들이 다 노립니다. 감금 해서 약으로 정신 치료를 한다는 희대의 수퍼초과학자들이 주사기 들고 미쳐 날뛰지 않나, ㅋㅋ 각종 요양시설, 정신병원 .... 그야말로 미쳐 있고, 그게 다 나랏돈을 먹는 방식이고.....ㅜㅜ 나랏돈이 인신매매를 조장하는 최대 유인책이 되어 버린 세상.....ㅜㅜ 끔찍한 수준의 지옥불 세상...... 지금도 2년째 약 판다고...... 중산층 일부 몰락이 전세계적...
2022.0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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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IIS 지식정보연구실.
조선일보 PICK 안내
“누워누워” 간병인이 폭행… 말기암 환자는 “때리지 말라” 빌었다
입력2022.01.19. 오전 9:55 수정2022.01.19. 오전 10:15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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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들 “하늘이 무너져” 울분
한 재활병원에서 간병인이 말기 암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코로나 때문에 가족 면회가 막힌 병원에서 간병인이 말기 암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아들은 “그 간병인이 다른 병원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해 8월 암 선고를 받은 후 체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 항암치료도 받기 힘들어 재활병원에 입원했다. 지난해 11월 말 가족은 문제의 간병인을 소개받았다. 간병인은 “2년 전에도 이 재활병원에서 일했다. 병원 간호사나 다른 간병인에게 물어보면 내가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고, 아들 A씨는 그를 믿고 간병을 맡겼다. 평소라면 간병인이 있더라도 자주 찾아갔겠지만 코로나 탓에 병원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전적으로 간병인에게 아버지를 맡기게 됐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달 말 모르는 번호로 A씨에게 연락이 왔다. 제보자는 “아버지가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있다. 너무 불쌍하고 안 됐다”며 몰래 찍은 몇 개의 동영상을 보내줬다고 한다. 해당 동영상에는 간병인이 “누워, 누워”라고 강압적으로 말하며 환자의 머리를 거칠게 밀어 강제로 눕히고는 두 팔로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른 날로 보이는 영상에는 A씨가 간병인에게 때리지 말라며 두 손으로 비는 모습도 있다.
말기 암 환자가 간병인에게 폭행당하자 빌고 있다. /채널A
A씨는 “하늘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어서 울분을 토해냈다”며 “아버지가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니까 죄스럽고 상처를 드린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바로 항의 전화를 했으나 간병인은 “나는 그런 일이 없다”며 “콧줄 뽑고 이마를 눕힌 것밖에 없다. 억울하다”고 했다. A씨는 “그날 저희한테 사과라도 했다면 고소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바로 경찰서에 가게 됐다”고 했다. 간병인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합의를 요구해왔다고 한다. A씨는 “절대 합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A씨는 또 “간병인이 저희 병원에서 그만두고 옆에 다른 병원에서 간병일을 한다고 들었다”며 “저희가 병원 측에 ‘이 간병인이 또 일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얘기했고, 해당 병원에서는 일할 수 없게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면회 자체도 안 되는 상황인데, 가족 입장에서는 전적으로 간병인과 병원을 믿고 환자를 맡길 수밖에 없다”며 “개개인이 간병인을 구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복지정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가영 기자 2k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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