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훈련기 2대 충돌해 추락…경찰 “3명 사망·1명 수색”
입력 2022.04.01 (14:09)수정 2022.04.01 (15:18) 현장영상
오늘(1일) 오후 1시 36분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이 사고로 조종사 3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공대원과 수색견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훈련기 추락으로 인근 야산과 교회에 불이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군 훈련기인 KT-1 2대가 비행 중 충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과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박황배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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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