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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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댓글모음 옵션 열기
우리 측에서 발언 수위 조절을 하니까 바로 곧바로 화답을 하네요.맞습니다. 우리와 북한이 군사 대결 양상으로 가는 건 올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상 북에 대해 말로 도발을 자주 하는, 북한의 도발이라는 표현을 너무 쉽게 하는 이런 우리 측의 잘못된 태도, 즉 말로 도발하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2022.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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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
엊그제 통일부 대변인이 말을 잘 했다고 본다.
상대가 만만하거나 적국이라고 해서, 그런 이유로 우리가 상대를 무시하고 멋대로 말해서도 안 됨.
통일부 대변인이 엊그제 북한을 향해 대화로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매우 잘했다.
특히나 북한은 미국과 대화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 발언은 더욱 좋은 발언이다.
중국-러시아와는 달리 북한은 많이 고립되어 있고, 위기 의식을 늘 느끼고 있다고 봐야 한다.
미국의 대북 제재는 그 이유가 안보리 결의위반이라는 것일 뿐이다.
지금 미국도 북한도 대화에 미적지근하다.
우리가 두 나라에 대해 대화에 나설 것을 이 기회에 더욱 압박하고 중재에 나서야 한다.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
북한 미사일 도발이라고 하지만, 자국 방위 산업도 못하게 막는 것은 무리다.
남북, 북미, 미중남북 대화..... 다양하게 추진해 보고,
북한의 의견을 반영해서 우리가 어느 정도 외교 중재를 주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차근차근 북한의 의도와 원하는 바를 일단 잘 들어서 파악해야 한다.
...... [2022-04-0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일반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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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김여정 "남한 무력상대 아냐…남조선에 총포탄 한발도 안 쏠것"
입력2022.04.05. 오전 7:07 수정2022.04.05. 오전 7:09
임재섭 기자
김여정 "남조선이 군사적대결 선택시 핵전투무력 임무수행"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남한 무력상대 아냐…총포탄 한발도 안 쏠것"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5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 이틀 만에 또다시 낸 담화에서 "남한을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은 순수 핵보유국과의 군사력 대비로 보는 견해가 아니라,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할 같은 민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그러면서 서 장관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선 "남조선 군이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어떤 조건 하에서라는 전제를 달고 선제적으로 우리를 타격할 가능성에 대해 운운한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좋지 않은 발상"이라고 했다.
또한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타임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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