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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맛집 김기현TV
1시간 전(수정됨)
자신들의 무소불위 언론권력에 도취되어 그 달콤한 권력을 놓치기 싫은 나머지 '신성한 언론자유'의 가치를 오염시키는 가짜 언론인과 민언련, 그리고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는 민주당의 뻔뻔함은 후안무치 그 자체입니다. 강도질하다가 들키자 강도범이 왜 강도를 단속하느냐는 꼴입니다.
오늘 아침 〈MBC 제3노조〉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캠프와 민주당,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등이 뉴스타파의 음성녹취 파일 내용을 널리 알리라고 독려했고, 민언련의 경우에는 2022년 3월 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이 음성파일 관련 보도를 하지 않은 채널A와 TV조선에 압박을 가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권 시절 권언유착으로 권력의 꿀을 빨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갖 가짜뉴스와 조작방송으로 여론을 선동하던 노영방송과, 이들의 홍위병 역할을 한 민언련이 말하는 언론자유가 얼마나 위선적이고, 가식이었는지 그 민낯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들에게 언론자유는 진실 보도, 국민의 알 권리, 정의로운 사회와는 상관없이, 그저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좋은 가면(假面)이자 돈이 되는 사업 아이템일 뿐이었습니다. 과거 김대업이 그랬고, 드루킹이 그랬으며, 생태탕이 그랬고, 울산시장 선거 공작이 그랬습니다.
이번 대선 조작 사건은, 앞에서는 언론자유를 말하지만, 뒤로는 자신들이 언론 권력을 계속 움켜잡기 위해 조작ㆍ공작ㆍ선동질(일명 조공질)을 한 사안입니다. 그런 조ㆍ공ㆍ질을 등에 업고 이를 기획하면서 정치적으로 활용한 컨트롤타워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치밀하고 주도면밀하게 선거 공작을 펼쳐나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대선 여론조작을 통해 이익을 차지하는 자가 바로 그 컨트롤타워의 지휘자라는 것이 상식 아니겠습니까.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언론자유가 보장되어 진짜 언론이 살고 나라가 삽니다. 선거조작, 여론조작, 대선조작을 할 수 있도록 그냥 놔두는 것이 언론자유라고 한다면, 저는 그런 언론자유는 거부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진짜 자유와 진짜 정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식품인 양 말하지만 실상은 온갖 유해물질이 들어간 불량식품을 제조ㆍ유통시킬 자유는 누구에게도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기본바탕인 선거를 파괴할 자유는 그 어느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민의를 왜곡해서 국민 주권을 찬탈하는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허무는 국기문란으로서 가장 사악한 범죄이며 사형에 처해야 할 정도의 중대한 반국가 범죄입니다.
신성한 언론자유가 더이상 조롱당해서는 안 됩니다. 불량 유해식품을 제조ㆍ유통시키지 못하도록 막아야 진짜 건강식품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