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CNN 등 저급한 일부 언론들이 조롱하고 비난의 대상이었던만큼,
역시나 머스크는 생각이 깊고 뛰어난 브레인인 듯.
로마의 멸망과 이후 이슬람 문명에서의 지식의 계승을 통해 단일 문명화를 반대하는 논리를 펴는 머스크.
이 시대의 석학, 머스크.
...... [2023-02-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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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단일세계정부 구성되면 문명은 끝
윤재준
별 스토리 • 어제 오후 4:09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화상으로 모하마드 알게르가위 UAE 내각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문명의 종말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일 세계 정부 구성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머스크가 지난 13일 화상으로 참석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2023세계정부서밋에서 지나친 국가 정부간 협력은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행사명이 세계 정부 정상회의인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머스크는 문명의 붕괴 사례로 5세기에 발생한 로마제국의 멸망을 언급했다.
또 이슬람 사회에서 예술과 과학이 동시에 발전하면서 서로 필요없이 살아남은 분리된 문명의 장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로마가 멸망하는 동안 이슬람이 떠올랐다”며 “이것이 지식을 보존했으며 과학적으로도 많은 진전이 있을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 문명은 모든 것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전쟁은 반대한다면서도 지나친 정부간 협력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그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붕괴 시 인류애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문명의 다양성이 좀 필요하다”고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