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해석이 좀 엉뚱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있어도 저 정도 가지고 힘 자랑은 아니고요,
(건강 수준이 바이든급은 아닌데요 ㅜㅜ)
얼마 전에 돈바스 점령 때나 합병 때도 시민들 대피시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자국민들에 대한 서비스는 끔직할 정도로 유명한 수준의 푸틴 대통령이긴 합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전투 지역 시민들에게 알아서 나가라고 하던데,
러시아 정부에서는 버스 여러 대를 동원해 아주 모셔가는 수준이었거든요.
정말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도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러시아에서 내세운 대표적인 명분으로는
돈바스에서 탄압받는 친러 주민들을 보호하고 구출한다는 것이 대표적 이유였고요.
그러니까 러시아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국가가 확실히 자국 시민들을 보호한다는
그런 점은 시민들에게 확실히 인정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푸틴의 인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도 그런 점에 기반한 것일 테고요.
이번 영상에서
카메라 앞에서 젊은 청년 병사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도
정치인으로서의 소통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민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차원으로 보입니다.
자국민들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은 우리 정치권에서 배워야 할 수준이긴 합니다.
우리 정부는 시민들이 해외에서 무슨 일을 겪으면 영사관에서 무대응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저런 국가서비스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 [2023-06-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국제
'힘센' 푸틴...앉을 의자 직접 들어 옮긴 이유는 ?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2023년 06월 14일 05시 41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