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대표의 이번 발언은
있을 수 없는 망국적 발언이고, 우리 사회를 망가트리는 행위입니다.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야기하는 세력들은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면서,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들을 짓밟고
우리 사회를 망가트리려는 이들은 결코 용납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확실히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 [2024-04-0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아시아투데이
인요한, 이재명 '4·3학살 후예' 발언에 격분…"그러면 못써"
유제니 님의 스토리 •
44분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주 4·3 추모식 발언에 대해 "경솔한 행동이었다. 그러면 못쓴다"고 유감을 드러냈다.
인 위원장은 4일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가) 추모 행사에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했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의 아픔을 위로하러 내려간 자리에서 국민의미래와 여권을 학살의 후손처럼 표현했다"며 "제주의 아픔을 휘저어놨다"고 비판했다.
인 위원장은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안타깝다"면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3만명이 돌아가셨다. 추모 행사에 가셨으면 이념과 갈등을 내려놓고 그 분들을 끌어안고 위로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제주 4·3 추모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이힘"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또 같은 날 경남 창원시에서유세 도중 눈을 찢어보이는 제스처를 취하며 "5·18과 4·3 폄훼하는 사람은 눈이 이렇게 쫙 찢어져서 얼굴에 나타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이를 두고 "경솔한 행동이었다. 전라도에서는 '그러면 못써'라고 한다.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며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한 위원장이 (저에게) 가달라고 연락을 했다.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며 "대통령도 이미 다녀오셨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유세 일정으로 추모식에는 불참했으나 언론 메시지를 통해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