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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의견

 

 

 

 

한동운 전위원장은 당권 주자로서가 아니라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를 해야 합니다.

 

지금 당 대표가 되는 것은 오히려 한동훈 전위원장의 대권 행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권 주자로서 시민들과의 접촉을 계속 이어가고,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팀을 구성하고,

각종 민생 투어나 강연회, 다양한 시민사회와의 만남 등

대권 행보를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있을 보궐선거 등에 대비해야 하고요.

 

지금 당 대표가 되면 내년 보궐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것인가요?

의정활동을 제대로 해보지 않고,

대권에 나서는 것이 과연 좋은 선택인지 의문이 듭니다.

 

윤대통령의 경우는 워낙 특별했던 경우입니다.

문 전대통령 후기에 워낙 안 좋은 일들이 많았고,

민주당이 극도로 민심을 잃은 상태에서

정권과의 갈등 과정에서 시민들이 윤 대통령을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했던 부분이 있고요.

 

하지만 정치경험이 없는 대통령이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시민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회나 지자체 활동에서 정책적 역량과 정치적 역량을 입증하고

정치 노선과 정치 철학에 대해 시민들은 검증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한동훈 전위원장에게 정확히 원하는 것은 정치 활동이고

또 대권주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일 것입니다.

 

지금은 당권은 시급한 문제도 아니고,

팀 한동훈이 강화되고 확실한 정치 정책적 역량을 갖추면서

정치력을 인정받는 일이 시급합니다.

 

그 모든 것에는 시민들과의 접촉을 통한 대권주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이고요.

 

차기 대권주자인데, 지금 당권에 너무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번 비대위원장 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차피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에서 당의 얼굴이 될 것이고,

선거의 중심이 될 것인데,

비대위원장을 맡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괜히 지금 책임론에 시달리지 않습니까.

 

당의 차기 대권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하는 대권 주자가

당권에 욕심을 낼 이유가 없습니다.

 

과거의 많은 사례가 그렇고요.

 

 

 

 ......   [2024-05-1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한동훈, 민심 부르면 거부 못 해"...홍준표는 "총선 말아먹어"

 

 

임성재 기자

입력2024.05.16. 오후 7:05  수정2024.05.16. 오후 7:11 기사원문

 

 

 

 

 

장동혁 "한동훈 등판? '민심' 부르면 거부 못 해"

나경원·윤상현 등, 세미나 열며 '몸풀기' 행보

한동훈 등판설에 "본인 판단"…견제 목소리도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등판설'에,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의 입에서 민심이 원하면 등판할 수 있단 언급이 나왔는데, 총선 책임론을 부각하는 반대 의견도 만만찮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동훈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은 '민심이 부를 때 거부할 수 없는 게 정치'라며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한동훈 전 위원장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도 민심이고, 또 잠시 멈추게 하는 것도, 아니면 또다시 나아가게 하는 것도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선 당시 여당이 내세운 '이·조 심판론'이 패인이란 지적엔 '결과론적 해석'이라며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반박했습니다.

 

물론, '한동훈 등판설'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는 인사들도 적잖습니다.

 

연일 '한동훈 저격 발언'을 쏟아내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을 말아 먹은 인물에게 기대겠단 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사가 곧바로 당권 도전에 나서는 건 비상식적이란 시각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지금까지 정치 문법으로 보면 한 번 그렇게 총선을 전체를 지휘하신 분이 아주 큰 패배를 했다면 어느 정도 성찰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 나오시는 게 맞죠.]

 

전당대회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인물들은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당선인은 '황우여 비대위'가 총출동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고, 윤상현 의원은 당 쇄신을 위한 연속 세미나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은 본인 판단이란 원론적인 견해를 내비쳤지만, 각각 당심과 보수의 가치를 언급하는 등 견제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당선인 : 출마를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출마를 하시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결국, 당원들이 판단하는 것이 아닐까?]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정치는 자유 의지 이런 거죠.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는 책임지는 보수, 책임 질 줄 아는 정당이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무성한 출마설 속에서도 한동훈 전 위원장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공장소 목격담도 의도적인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오는데, 전당대회 시점과 방식이 결정되면 한 전 위원장이 입장을 밝힐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양영운

디자인 : 기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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