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 (KBS 김귀수) 러, 본토 피격에 국가안보위 소집…확전 위기 ...[2022-12-07]

 

 

이와 관련하여 백악관 측이나 나토 측에서 무슨 입장문이나 해석을 발표할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협상에 별 도움이 안 되는 행위인 것 같은데,

어떤 다른 의도 같은 것이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설마 젤렌스키가 미국 등 서양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를 자국 점령지역에서 더 물러가야 전쟁이 끝나거나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어떤 전쟁 의지 차원이라며 문제가 상당히 복잡해지고,

전세계에 영향력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바이든 백악관 측에서 내심 반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겉으로는 지지한다고 표방할 수는 있습니다만,

지금 무기 지원이 확 줄었지 않습니까?

포탄을 대량 지원할 때 우크라이나가 잠시 전투 여기저기서 이긴 적이 있었는데,

그 때를 기준으로 다시 많은 포탄 무기가 확보되면 그런 승전보를 기대하는 것일까요?

 

 

 ......   [2022-12-0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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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 본토 피격에 국가안보위 소집…확전 위기

 

 

입력 2022.12.07 (06:19)수정 2022.12.07 (08:03)뉴스광장 1부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앵커]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러시아 안 군사시설이 또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를 우크라이나의 본토 공격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러시아는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전쟁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 6일 우크라이나 접경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른 러시아 영토 내 군사 비행장 2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지 하루 만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습 배후라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회의에선 이틀 연속 벌어진 러시아 영토 내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크렘린궁 대변인 : "우크라이나 정부는 테러 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험 요소로 고려하고 있으며 물론 이에 대한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공격이 맞다면 향후 전쟁 양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러시아로서는 국경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나 군사시설이 피격당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이제는 본토 방어도 고려해야 합니다.

 

본토가 위협받는 상황에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 러시아는 지난 5일 드론 피격 직후 우크라이나에 70발이 넘는 미사일을 쏟아 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내 군사시설 공격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리 이흐나트/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 대변인 : "이러한 알수 없는 폭발의 결과로 그들은 항공 장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법원은 우크라이나 부총리와 외무차관에 대해 영토 침해 혐의로 연방보안국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이들을 국제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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