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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332일…러, 남부 자포리자서 공세 "유리한 전선 확보"

 

 

김예진

별 스토리 • 8시간 전

 

 

 

 

 

우크라이나 전쟁 332일째인 21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솔레다르 등 동부 외에도 남부 자포리자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AP/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주민들이 전날 밤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파손된 집에서 소지품 등을 챙겨 떠나고 있다. 2023.01.22.

[자포리자=AP/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주민들이 전날 밤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파손된 집에서 소지품 등을 챙겨 떠나고 있다. 2023.01.22.

© 뉴시스

 

 

 

AFP통신과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자포리자 지역에서의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이번 공격을 통해 "더 유리한 전선과 위치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자포리자에서는 전투가 교착됐다가 최근 몇 주간 격렬한 전투가 이어졌다.

 

올렉산드르 스타루크 자포리자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밤 사이 160여 차례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을 통해 21개 도시와 마을이 표적이 됐다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동부 솔레다르와 바흐무트 인근 우크라이나 거점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고 안드리 유소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대변인은 21일 밝혔다.

 

유소프 대변인에 따르면 러시아가 동부 솔레다르 인근에 병력과 장비를 집중시켰다.

 

그는 용벙그룹 와그너 등 러시아군이 바흐무트를 점령하는 데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솔레다르는 지난해 5월부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되고 있다.

 

돈바스 요충지 바흐무트에서 북서쪽으로 1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솔레다르는 전쟁 전 인구 1만 명의 도시였다. 만일 러시아군이 솔레다르를 점령할 경우 최근 수개월 간 돈바스에서의 첫 러시아의 승리가 된다.

 

군사적 측면에서 솔레다르의 영향력이 아주 적다. 다만 러시아군이 점령할 경우 와그너 그룹이 바흐무트 인근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러시아가 공격하기 위해 노력해온 바흐무트로 가는 다른 길을 솔레다르가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동부 군인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솔레다르에서의 후퇴를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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