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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르도안을 흔드는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네요.

와, 진짜 무섭네요.

일단 결선 투표에 가서 재선에 성공할 것 같은데요,

 

에르도안 측으로서는 적극적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상황에 대해 침착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가 안정에 집중하면서,

서양과의 관계 회복도 필요하고, 그런데 진짜 문제는

지금 일부 세력들의 조직적 방해 공작이 있다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잘 방어해 내어야 할 텐데요.

그런 대응 과정은 험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재 노력을 한 댓가를 제대로 치르고 있는 에르도안.

대선에 성공해도 자국내 상황을 안정시키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겠네요.

 

 

 

 ......   [2023-05-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아시아경제

 

에르도안 대통령 대선 1위에 증시 급락…서킷 브레이커 발동

 

 

3시간 전

김보경 기자

 

 

에르도안 대통령 대선 1위에 증시 급락…서킷 브레이커 발동

에르도안 대통령 대선 1위에 증시 급락…서킷 브레이커 발동

© 제공: 아시아경제

 

 

튀르키예 대선 투표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하자 이스탄불 증시가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보르사 이스탄불 증시는 대선 1차 투표 결과가 나온 뒤인 이날 오전 개장 전 지수가 6.38% 하락하자 거래 중단을 위한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 브레이커는 장이 열리기 전 거래가 시작된 오전 9시 55분에 내려졌으며, 오전 10시 30분에 해제됐다.

 

전날 실시된 튀르키예 대선 개표 결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49.4%의 득표율로 44.96%를 득표한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에르도안 대통령의 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오는 28일 두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수년간 초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교리에 따라 금리를 계속 낮추는 '역주행' 경제정책을 펼쳤고, 이를 위해 중앙은행장을 잇달아 교체하기도 했다.

 

대선을 앞두고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지지율이 앞선 추세로 나타났으나, 개표 결과 예상을 뒤집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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