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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게이트'라는 사골곰탕!/지치지도 않는 키예프의 가짜뉴스!/아프리카 해안 이니셔티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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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7.

 

러시아 매체 RT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2분짜리 패러디영상을 제작해 러시아게이트를 신나게 조롱했습니다. 내용인 즉슨 우리 러시아가 니네 미국 내정에 개입하는게 맞아, 바로 이런 식이야라면서 놀리는 내용입니다. 시모냔은 러시아가 조 바이든도 직접 조종한다고 말합니다. 

 

시베리아의 모처에 있는 비밀연구소에서 잃어버린 소련기술로 바이든을 조종한다고 합니다. 바이든에게 나노생체칩을 심어 신경망을 러시아 연구소와 연결해 바이든을 로봇처럼 마음껏 부린다고 말합니다. 원격 지령을 통해 바이든이 자빠지는 것을 포함해 모든 행동거지와 발언을 러시아 맘대로 조종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의 압권은 바이든이 집무실에서 샤만의 야 루스키를 흥얼거리더니 신나게 춤까지 추는 장면입니다.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는 소위 러시아게이트를 또 욹어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게이트는 사골곰탕입니다, RT의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이 영상에서 미국정치에 계속 개입하겠다고 농담까지 했습니다. 시모냔은 미국에 있어 아주 눈엣가시입니다. 미국은 그녀를 푸틴의 선전가라고 부르지만 시모냔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할 일을 아주 당당하고 유쾌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12월 26일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동부 페오도시아에 있는 러시아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노보체르카스크함에 거대한 불길이 일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이 상륙함은 주력전차 10대와 병력 340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는 별로 없었습니다.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으며 6명이 대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상륙함은 작전에는 사용되지 않는 곧 퇴역할 노후함정이라 그냥 항구에 계류시켜 놓은 것입니다. 경비병 한두명이 지키고 있었을 뿐 배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배가 부서진 것은 맞는데 전과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구 매체들도 우크라이나가 군함을 침몰시켰다고 Claim, 주장한다는 표현으로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공격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공군의 Su-24기 두 대를 격추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매체들은 우크라이나가 또 대첩을 거둔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러시아가 큰일 났다면서 난리법석을 떨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프랑스를 쫓아낸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말리, 차드등 아프리카 내륙국가들이 해상무역의 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왕이 대서양 해안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면서 이들 사헬 국가들에게 모로코의 대서양 해안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자 내륙국가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모하메드 국왕은 해안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면서 자국의 해안선을 복구하고 아프리카 지정학적 공간을 재설계한다는 열망을 표명했습니다.

 

 모로코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는 바다에 접근할 수 없어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고립되고 높은 운송 비용에 직면한 사헬 지역의 과거 프랑스 식민지 4개가 포함됩니다. 모하메드 국왕은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말리, 차드 같은 자매국가에 도로, 항구, 철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꺼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사헬 지역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모로코의 기존 교통, 통신네트웍에 연결하는데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로코 국영 통신사 MAP News가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모로코,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차드 외무장관은 마라케시에서 만나 이 프로젝트가 사헬 지역의 안정도모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환영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그들은 빠른 시일내에 관련국들 지도자들에게 재출할 권고안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카리 야오우 산가레 니제르 외무장관은 모로코 월드뉴스에 니제르는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복지에 대한 신념과 열망을 강화하는 이 훌륭한 프로젝트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내륙국이었던 과거 프랑스 식민지 국가들이 프랑스를 내쫓은 뒤 성공적인 지정학적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모로코도 모로코지만 이들 사헬 국가들을 크게 돕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입니다. 23:30러시아는 국방, 재생에너지, 의료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헬동맹 회원국들과 협정을 체결하는등 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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