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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1].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비교가 유행

- 치매를 앓는 바이든과 30분간 대본 없이 동유럽 역사를 읊는 푸틴은 너무나도 대조적.

 

스크린샷_11-2-2024_123633_www.youtube.com -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교.jpeg

 

 

 

 

[2].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억류 중인 에반 거쉬코비치의 석방 가능성을 연 터커 칼슨은 진정한 애국자

 

스크린샷_11-2-2024_123950_www.youtube.com -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억류 중인 에반 거쉬코비치의 석방 가능성을 연 터커 칼슨은 진정한 애국자.jpeg

 

 

 

 

 ......   [2024-02-11]   IIS 편집.

 

 

 

 


 

 

 

이토록 박식하고 애국적인 푸틴!/메시지를 오해하는 한국의 사오정들!

 

 

박상후의 문명개화

구독자 21.8만명

 

 

 

 

 

 

 

 

 

2024. 2. 10.

 

터커 칼슨의 푸틴 대통령 인터뷰는 그야말로 서방에 정보 폭탄을 투하한 것과 같았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별관심이 없었습니다. 한국매체들은 우크라이나분쟁이 곧 끝날 것이란 푸틴의 발언만 똑 떼어내 별 맥락도 없이 떠들기 바빴습니다. 

 

전제조건같은 것은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매체의 보도를 접한 독자, 시청자들은 러시아가 전선에서 밀려 이제 협상카드를 꺼내든다는 식으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하긴 그럴만도 합니다. 러시아군이 무기가 없어 삽을 들고 싸운다느니 하는 개그를 진담으로 알아듣는가 하면 푸틴 대통령이 암에 걸려 오늘 내일한다는 소리를 그대로 수용하면서 쾌재를 부르는 수준에 뭘 기대할 게 없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탈나치화란 원칙은 변한게 없습니다. 이와 함께 무조건 항복과, 나토가입포기같은 것들도 맥락을 보면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백과사전같은 지식을 과시했습니다. 역사부분에만 무려 30분을 할애했습니다. 슬라브 역사 강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오랜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역사적 정통성은 러시아에 있다는 것을 아주 유려하게 전달했습니다. 사실 푸틴 대통령이 밝힌 역사는 슬라브학에서는 기본입니다. 오랜세기를 거슬러 올라갔다가 현대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는 사실 오픈 소스에 다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만 생소한 내용입니다. 

 

그는 소련의 붕괴로 러시아와 서구간의 이데올로기적 구분선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공산국가가 아니라는 말인데 한국에서만 러시아에 대고 멸공을 외칩니다. 이는 지식인의 책임이 큽니다. 지식의 수준이 90년대에 멈춰있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유난히 많습니다. 90년대 지식에 안주하면서 더 이상 공부를 안 한 겁니다. 학자들이 무지하거나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인기에 부합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이 국사학자나 경제학자도 갑자기 러시아, 슬라브 전문가가 돼 아무소리나 신문보고 떠드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그 신문은 앵글로 색슨 매체내용에 번역기를 돌린게 대부분입니다. 가비지를 리사이클링하는 한국현실은 더 얘기해봐야 입만 아플 뿐입니다. 

 

반면 미국등 서구에서는 터커 칼슨의 인터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칼슨과 푸틴을 언급한 수백만개의 게시물이 홍수를 이뤘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신 푸틴을 대통령으로 선택하고 싶다는 여론도 많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지도자가 그래야 하는 것처럼 러시아가 우선이라면서 미국민의 이익을 도외시하는 바이든과 너무나도 다르다고들 했습니다. 미국 언론인 조이 만나리노는 터커가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관점을 소개해준게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도 푸틴 대통령이 유난히 박식하고 애국심이 강하며 다음 세대에 있어 무엇이 최선인지를 아는 지도자라고 칭송했습니다. 미국의 전 외교관이자 정치분석가인 제임스 제이트러스는 이즈베스쨔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뷰가 이뤄진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푸틴의 메시지가 서구에서 수천만명에게 전달될 것이고 그의 입장을 처음 듣는 이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의 인터뷰 공개는 조 바이든이 로버트 허 특검 수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무산시킨 것과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오바마 시절 바이든이 어떤 상황에서 델라웨어에 있는 자택 차고에 비밀 문서박스를 수년 동안 방치했는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특검은 바이든이 부통령이었던 시절, 아들 보가 언제 사망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비밀 문서가 차고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허 특검은 바이든이 혐의는 있지만 치매가 있으니 기소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미 법무부도 바이든을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노인이지만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던 인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와중에 푸틴의 인터뷰가 방송되자 미국인들은 환장을 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본없이 수백년의 동유럽역사를 30분동안 강의하는데 바이든은 자기가 점심에 뭘 먹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미국인들은 한탄했습니다. 미국 언론인 글렌 그린월드는 터커 칼슨이 미국의 애국자라고 칭송했습니다. 그는 터커가 푸틴 대통령을 설득해 러시아에서 간첩혐의로 억류된 에반 거쉬코비치의 석방가능성을 연데 주목했습니다. 터커가 미국 대통령과 정부도 하지 못한 자국민을 구출하게 됐다고 글렌 그린월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발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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