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 KBS 2024.02.21.

 

 

KBS News

구독자 275만명

 

 

 

 

 

 

 

 

 

2024. 2. 21. 

 

#구호품 #안보리 #휴전

 

유엔이  가자 북부에서 구호품 전달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격과 약탈로  안전한 배송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인데요.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적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가자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미국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며 또 부결됐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자 북부 중심도시 가자 시티에 구호품 트럭이 들어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갑니다.

 

 한정된 수량에 대부분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모하메드 아부까스/가자 피란민 : "전쟁 초기에 돈이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먹고 마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건 굶주림의 전쟁입니다."]

 

 3주 만에 이뤄졌던 구호품 공급이었지만 바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호품 차량이 총격을 받거나 약탈을 당하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의 공습이 집중된 이 지역은  특히 구호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가자 북부 주민 식량 사정이  최고 위험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매튜 홀링워스/WFP 팔레스타인 총괄 : "가자 전역의 굶주림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두에게 구호품을 전해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북쪽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구호품 트럭 진입로인  가자 남부 라파 국경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자 지구의 인도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또 부결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휴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쨉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주유엔 미국대사 : "여러 당사국이 민감한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결의안이 나올 때가 아니라는 미국의 믿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은  아덴만에서  이스라엘 선박과 미국 군함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구호품 #안보리 #휴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8 (NEWSIS 이윤희) 美FOMC "너무 빠른 금리인하 위험"…신중론 재확인(종합)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4627 (한겨레 최현준) ‘1800만원↓’ 중국 전기차 속속...가솔린차와 가격 경쟁 막 오르나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4626 (NEWSIS 박준호) 일본 시가총액 세계 4위, 인도는 6위·…"중국서 자금 이동"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4625 (머니투데이 박광범) 디플레 우려에 中 금리인하…4년 글로벌 금리동행 막 내린다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4624 (뉴스1 조소영) 트럼프 열광적 지지 예년만 못하네…2019년보다 기부자 20만 줄어 ...[2024-02-22] viemysogno 2024.02.22
4623 (트위터 Simon Ateba) 트럼프에 대한 법정 소송은 유권자들을 단념시키지 못하고 있다.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22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나발늬, 떠밀려 독박썼나! ...[2024-02-21] file viemysogno 2024.02.21
4621 (유튜브 SCOTT 인간과 자유) 상업용 부동산 부실보다 美·개도국 공적 부채가 더 심각/ BoJo, 터커 카슨에 백만불 요구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20 (연합뉴스 정빛나) 유럽 기업인들 "美·中과 경쟁서 패배 위험…규제 완화해야"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9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러시아가 우주 핵무기 배치?/아브제에프카 대첩의 의미!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8 (매일경제 강계만) 바이든, 美기업에 먼저 반도체보조금 2조원...다음은 인텔, TSMC, 삼성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 (KBS News 유튜브) 유엔 “구호품 트럭에 총격, 전달 중단”…안보리 ‘가자 휴전’ 부결 / KBS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6 [편집] -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우크라이나 분쟁은 거짓말, 기만의 전쟁"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5 (연합뉴스 황철환) "모두 불태워라"…우크라 '지옥의 철수'(종합)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4 =Hot= (국민일보 장은현) 러시아, 中·인도에 막대한 원유 판매로 전쟁자금 넘쳐나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3 (NEWSIS 강영진) 바흐무트 이어 아우디우카까지 함락…서방, 우크라전 비관론 확산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2 (연합뉴스 이지헌) '가자 휴전' 안보리 결의 또 부결…美 세번째 거부권 행사(종합)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1 =Hot= (에너지경제 윤병효) IRA도 소용없다…중국 배터리 세계시장 장악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10 =Hot= (유튜브 강미은TV) (꼭 보시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미국을 뒤집을 폭탄증언 나왔다 "2020대선 이렇게" [강미은TV 방구석외신]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4609 (YTN 김세호) 日 "대규모 우크라 재건지원"...자국 내 반응은 싸늘 ...[2024-02-21] viemysogno 2024.02.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