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문만이 아니라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이런 방식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제조 분야는 따로 독립되고 있는 것이 전 산업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화장품만 봐도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는 브랜드는 별로 없고,
주문업체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제조업자는 따로 있고,
다만 그렇게 제조 부문을 외주에 맡겨도 회사는 기획부터 , 홍보, 판매 등
해야 할 일은 넘쳐납니다.
특히 홍보하고 판매하는 일이 너무나 어렵고
이런 업무들은 제조하고는 모든 면에서 너무나 다르고요.
제조 분야는 여러 협력, 공급사들과의 관계부터
여러 복잡한 공장 운영에 대해 그 자체 업무만으로도 매우 복잡하고
벅찬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제조업은 개별 시설이 아니라
여러 부품사, 원료사들과 얽혀 있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고
따라서 제조업 생산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국가들은 전세계적으로 몇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야 사업에 뛰어들 때
처음부터 대형 제조 시설을 갖춰야 하는 높은 진입 장벽이 있는데,
어찌 보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런 분리된 시스템이 사업 시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중국이나 대만, 한국, 일본, 독일 등의 제조업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한 국가들의
역량을 잘 활용하면서, 이런 체제로 사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처음부터 사업을 크게 할 수 없는 입장에서
사업 진출 하는 신규 사업자는 큰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OEM, 혹은 일종의 팹리스 방식이 다양한 산업에서 일반화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우리 정부와 산업계는 또 반대로도 (제조 전문)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정부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 같은 정책에서도
이런 방식의 사업에 대해 잘 파악해서 이런 팹리스 사업을 청년 창업 모델로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매우 좋은 영상입니다.
...... [2024-03-0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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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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