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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 색슨 시각에 가려진 NATO의 본질/포기할 수 없는 러소포비아!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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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7.

 

우크라이나가 붕괴직전인데도 불구하고 NATO가 키예프를 끝까지 지원해 러시아의 힘을 조금이라도 더 빼겠다고 난리를 치는데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반러시아가 NATO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젤렌스키 정권의 이념인 나치즘으로부터 NATO가 태생적으로 자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해 NATO는 탄생 75주년입니다. 냉전의 해체로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사라졌을 때 NATO는 그 존재이유가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선 NATO에 대해 그 연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49년 4월 4일 워싱턴에서 NATO가 설립됐을 때 초대 사무총장은 윈스턴 처칠과 가까운 이스메이 경이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착각을 하는데 윈스턴 처칠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스메이경은 당시 NATO의 존재이유를 세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첫 번째는 소련을 외부의 적으로 삼는 것, 두 번째가 워싱턴을 핵심으로 하는 것, 세 번째는 독일을 완전히 통제하고 감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메이경은 히틀러를 물리친 뒤 돼지를 잘못 잡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앵글로색슨은 히틀러와 스탈린 가운데 밀리는 편에서서 강한 편을 패퇴시키기로 생각했었습니다. 어느쪽이 절대악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서독은 1955년에 NATO에 가입했는데 나치즘을 청산했다고는 했지만 눈속임이었습니다. 1:50나치의 2급 인사들이 슬그머니 공직에 복귀했습니다. 아데나워 총리당시 한때 Wehrmacht나치독일군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나이팅게일 대대의 연락장교였던 테어도어 오버랜더가 실향민 장관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 1961년 나토 군사위원회 의장으로 독일연방군 창설준비과정을 맡았던 아돌프 호이징어는 나치 독일군 Wehrmacht의 핵심인사였습니다. (히틀러호이징어)호이징어는 1939년 폴란드 공격과 1941년 소련공격을 입안한 당사자였습니다.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2700만이 러시아인 희생자를 낳게한 원흉이었습니다. 레벤스라움을 소련으로 확장해 슬라브인구를 멸절하자는 계획을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히틀러에게만 보고할 정도로 제3제국의 핵심이었습니다. 호이징어만큼 손에 피를 뭍힌 사람은 없었지만 그는 미국인과 거래를 했고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미국검사의 증언으로 기소되는 것을 피했습니다. 앵글로 색슨이 쓴 히스토리에 경도된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사실이지만 러시아에서는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칼럼니스트 루이스 페이지는 서유럽에서는 복지국가에 너무 의존적어서 국방을 위해 돈을 긁어모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키예프가 더 이상 군대를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방위산업을 건설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군대가 다 없어졌는데 무기를 지원해봐야 쓸모없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페이지는 또 F-16 전투기를 키예프로 이전해도 전장의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는 포탄 제공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산 능력 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받은 수백만 개의 포탄은 만들어서 준게 아니라 기존 재고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미국도 한 달에 155mm 포탄을 28,000개만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수요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월간 포탄 생산량을 70000~80000발로 늘리려고 하고 유럽도 여기에 부응하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진단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확인했지만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맹국들의 지지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도 했습니다. 사실 하나마나한 말로 다시금 키예프를 가스라이팅 한 것입니다. NATO는 2023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정상회담에서도 우크라이나가 특정조건이 충족되면 동맹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한 바 있습니다. 

 

블링컨은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해 32개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더 강력한 군사 지원 조정 계획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별 대책도 없이 분쟁을 계속 끌어간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미친 짓이라면서 키예프의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NATO에 가입시켜 준다고 함으로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더 파괴할 동기만 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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