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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尹, ‘서해 영웅 55명’ 호명 이어 SNS에도…“영원히 기억”
[채널A] 2023-03-24 18:03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기 전 울먹이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 영웅 55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른데 이어 SNS에도 55명의 이름을 모두 적어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55명 서해 영웅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호명 전 잠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SNS 갈무리
그리고 이어 윤 대통령 SNS에는 55명의 이름을 모두 쓴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유를 지켜낸 뜨거운 용기를 가진 용사들, 서해를 지키는 임무와 사명을 완수한 용사들, 대한민국은 쉰다섯 분의 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