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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정부의 실패 요소가 잘 나타난다고 봅니다.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결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대통령이 되어 국정을 운영하려면 그야말로 방대한 업무와 과제 앞에 놓이게 되고,

국정운영에서 측근들이나 인사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측근 인사라는 법무장관의 수준이 이런 정도니

문 정부가 잘 굴러갈 리가 없었던 것이지요.

 

문정부에서 핵심적 권력을 쥐었던 추미애 전장관,

지금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입니다.

호위호식한 기억은 다 잊어먹고, 검찰 개혁/개악 관련 논란이 커지자

장관직 그만 두라는 것만 기억하고서는 이런 뒤통수 행위를 하나요?

 

정치인으로서는 기본 자질이 없는 것입니다.

 

나라의 국정을 맡아 큰 일을 했는데,

그럼 본인 뜻대로 다 되길 바랬을까요... ㅜㅜ

 

가히 지난 문정부의 실패와 윤정부 탄생 모두에서 1등 공신답습니다... ㅎㅎ

 

최측근의 기본 자질이 의심되는 이런 행위를 보면

문 전대통령이 오히려 동정표를 얻을 듯도 합니다.

 

 

 

 ......   [2023-06-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조선일보

추미애 “尹과 갈등 당시 文이 내게 장관 사퇴 요구...촛불국민에 역모”

 

 

김명진 기자

입력2023.06.30. 오후 2:59  수정2023.06.30. 오후 4:15 기사원문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요구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사실상 ‘경질’됐다는 것이다. 추 전 장관은 “타의에 의해 물러나는 거였고, 당시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감정을) 수습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2020년 9월 21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장관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좀 답답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물러나 달라’고 저에게 말씀하셨다”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에서 물러나달라는 요구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전달받았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고, 중간에서 농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나를 자르려면 국무총리를 통해서 해임 건의를 해주면 좋겠다. 나는 자의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2020년 12월 16일 청와대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 전 총장 징계 의결 결과(정직 2개월)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그해 1월 임명된 추 전 장관은 임기 내내 윤 전 총장과 검찰 인사(人事), 채널A 검언 유착 의혹 사건 등으로 대립하는 등 소위 ‘추·윤 갈등’ 사태를 빚었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민주당에서 재보궐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검찰개혁 이슈가 퇴장해야 한다는 논리로 저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를 물러나게 하면 어떤 시그널이 되겠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잘못한 게 없는데 (추미애) 장관이 무리수를 뒀다’는 게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대통령에게) 저를 유임시켜야 윤 총장 징계 건이나 검찰개혁 등을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장관직에서 물러나달라는) 결론은 똑같았다”며 “(윤 총장 징계 의결을 준비하느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몇 달을 버텨왔는데, 그 결론이 제가 물러나는 거라고 하니까 ‘이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는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고 무척 힘들었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제가 절망감을 느꼈던 것은 대통령도 검찰총장을 핸들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느꼈다는 것”이라며 “검찰총장이 쾌도난마처럼 달리는 것만 남고 ‘내 앞에는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할 것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거의 촛불 국민에 대한 역모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기자 cccv@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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