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

[1].

"지금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는 부질없는 논란이고 '상식의 정치가 급하다'라는 걸 공통점으로 한 번 모였으면 좋겠다"

 

. . .

 

[2].

구체적으로는 이 전 대표가 부산 토크콘서트 때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영어로 응대했던 일을 두고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면서 

"저 정도면 '혹시 나하고 뜻이 다르다든가 이럴 때도 저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억했다.

 

----------------------------------------------------------------------------------------------------------------------------------------------

 

 

 

 

* [1] : 이상민 의원이 현 민주당과 정치권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계획, 입장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향후 자신의 행보가 진보정당이나 보수정당을 가리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2] : 이 부분은 이준석 전대표가 잘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이준석 전대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관계가 안 좋아질 때라면, 언제든지 나에게도 저렇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

이 부분은 정치인으로서는 반드시 성찰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넓혀야 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 다른 정치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다른 정치인들이 이준석 전대표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준석 전대표의 정치적 앞날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상민 의원이 매우 잘 지적한 부분입니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대표를 특별히 공격한 적도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준석 전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어떻게 대한 것입니까?

 

 

 ......   [2023-11-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CBS노컷뉴스

이상민 "이준석에 문화적 충격…무조건 손잡긴 어렵다"(종합)

 

 

김광일 기자

2023-11-24 20:48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4일 "이준석 전 대표에게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며 신당 합류는 금태섭·양향자 등 여러 세력이 연합신당을 구성하는 것을 전제로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CBS 유튜브 채널 '노컷'의 '지지율대책회의' 인터뷰 중 이준석 신당 합류와 관련해 어떤 고민이 있는지 진행자가 묻자 "이준석 전 대표와는 여러 가지 점에서 생각이 다른 점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저는 이준석 신당만 딱 특정한 게 아니라 금태섭, 양향자 등 다른 그룹과 연합하지 않으면 제가 있기가 어렵다"며 "무조건 손잡고 하기는 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러면서 "지금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는 부질없는 논란이고 '상식의 정치가 급하다'라는 걸 공통점으로 한 번 모였으면 좋겠다"며 "연합이 안 되면 그럴 바에는 혼자 무소속을 하든지 기존 정당에 들어가든지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이 전 대표와의 오찬 회동 사실이 알려진 뒤 연대를 만류하는 문자 메시지가 국민의힘 지지층 위주로 상당히 많이 왔다며 "이 전 대표가 통통 튄다. 또 화살처럼 '다다다다' 말하니까 다른 사람 마음에 꽂힌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여의도 렉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여의도 렉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구체적으로는 이 전 대표가 부산 토크콘서트 때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영어로 응대했던 일을 두고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면서 "저 정도면 '혹시 나하고 뜻이 다르다든가 이럴 때도 저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억했다.

 

이 의원은 "제가 이 전 대표 행위에 대해 잘했다 못 했다를 논하기 전에 문화적 차이가 너무 큰가 싶었다"며 "그 독특한 캐릭터가 대중 정치인으로서는 강점보다 약점일 것이다. 저를 진정한 선배로 생각한다면 그런 부분을 충고해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꾸지람 들을 각오 돼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 용퇴가 답보 중인 민주당 지지율 대책의 첫걸음이라고 제시했으나 동시에 "제 주장이 현실성은 없다. 그러니까 무력감을 느끼고 당과 결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라고 말했다. 탈당 결단이 임박했음을 확인한 것이다.

 

또 최강욱 의원 '암컷 발언'에 대한 당의 중징계를 두고는 "빠른 조치 자체는 좋다"면서도 "그 자리에 있었던 의원들(김용민·민형배)이 있다. 그들이 키득키득 웃던 부분에 대한 지적은 있어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일단 양당 제외 제3세력 중심의 연합신당에 기대를 건다며 '상식의 정치'를 연신 강조했다. 그는 "따로 또 같이라고, 다른 건 다른대로 같은 것만이라도 공통적으로 집중해서 같이 할 수 있다면 그게 상식의 정치라고 본다"고 했다.

 

특히 최근 샤를 미셸 EU 상임집행위원장이 본인과의 사석 대화에서 '다양성 속 연대'를 EU 존속 비결로 꼽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분이 그렇게 표현한 것을 저는 '따로 또 같이'라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장은 연합신당 구축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정치생활 마지막 기회에 어떤 것이 현실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까지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꾸지람 들을 각오는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탈당 이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민심에 어긋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고쳐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저의 공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라며 "무소속으로 혼자 돼서 그냥 덜렁덜렁하는 건 제게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과의 결별을 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는 건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노컷뉴스

사이트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메일

네이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5 [IIS Opinion]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활동에 대해 ... [2023-11-26] viemysogno 2023.11.26
1374 [IIS Opinion] 일본이 미 국채를 대량 매입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엔화 관련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2023-11-26] viemysogno 2023.11.26
1373 [IIS Opinion]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혁신위를 매우 잘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놀라운 리더십입니다. [2023-11-26] viemysogno 2023.11.26
1372 [IIS Opinion] 국가 주요 시설 장비 납품과 관련해서 조달청 등은 제품의 사후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자료화해서, 향후 납품 시에 이런 평가 자료를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2023-11-25] viemysogno 2023.11.25
1371 [IIS Originals & Opinion] 미중 정상회담의 성과로 인해 중국 경제가 살아나고, 결정적으로 미 대선 레이스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3-11-25] viemysogno 2023.11.25
1370 [IIS Opinion]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생활이 가장 문제입니다. 지금 대다수 시민들의 삶이 처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3-11-25] file viemysogno 2023.11.25
1369 [IIS Opinion] 연이어 발생한 행정전산망 장애에 대해 정부가 공통점을 확인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2023-11-25] viemysogno 2023.11.25
» [IIS Opinion] 이상민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이준석 전대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있었습니다. [2023-11-25] viemysogno 2023.11.25
1367 [IIS Opinion]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에는 역시 바이든의 뜻이 있었습니다. [2023-11-25] viemysogno 2023.11.25
1366 [IIS Opinion] 해외 강대국가들은 정부 내에 강력한 자연자원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3-11-24] viemysogno 2023.11.24
1365 [IIS Figure-Out & Opinion] 주목받는 인요한의 리더십, 그리고 현 정국을 휩쓰는 혁신위의 강력한 돌풍에 올라탈 필요가 있는 한동훈 장관과 원희룡 장관 [2023-11-24] viemysogno 2023.11.24
1364 [IIS Opinion] 전문 여행가들의 활동영역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역 물가나 생활에 관련된 정보까지 다루는 여행채널이 생겨나고 있고요. [2023-11-24] viemysogno 2023.11.24
1363 [IIS Figure-Out & Opinion]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로 대응한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중요한 명분을 놓고 북한과의 수싸움에서 우리 정부가 명백히 밀린 것입니다 [2023-11-23] file viemysogno 2023.11.23
1362 [IIS IDEA & Opinion] 중동 국가 내에서 반미 독립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도 대외 정책에서 우방국 확보 위주로 변해야 합니다. [2023-11-23] viemysogno 2023.11.23
1361 [IIS RE: Opinion] 미국이 중국의 핵심 산업을 압박하니, 중국은 자국 시장을 잠궈버린 것입니다 [2023-11-23] viemysogno 2023.11.23
1360 [IIS Opinion] 국가나 여러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운영되는 수 많은 행정전산시스템에 긴급 대응하는 범부처 조직도 운영해 볼 수 있습니다 [2023-11-23] viemysogno 2023.11.23
1359 [IIS Comment] (황의조 선수 사건) 수사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지능적 범죄이기도 하고요 [2023-11-23] viemysogno 2023.11.23
1358 [IIS Opinion] 이웃 경쟁국의 불안과 몰락은 주변 국가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2023-11-23] viemysogno 2023.11.23
1357 [IIS Opinion] 미국은 대외 정책에서 현실에 맞도록 구조조정 (다이어트)을 신속히 시행해야 합니다. [2023-11-22] viemysogno 2023.11.22
1356 [IIS IDEA & Originals] 비현실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벗어나 이제는 한반도 핵균형이 필요합니다. [2023-11-22] viemysogno 2023.1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9 Next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