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sogno  방금 전 · 공유됨(1)

 

오, 중요한 기사 내용입니다.

EU, 이 쪽은 항상 말과 행동이 다른 게 문제입니다.

미국하고 짜고 대중국 경제 압박이니 하면서 중국과 거리두기할 것 같이 하면서도

철저히 자기들 이익대로 결국 움직입니다.

우리도 서양 측의 구호나 명분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철저히 국가의 앞날을 내다보고 실리를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U 이놈들이 정말 ㅋㅋ

 

답글 공감0 반대0

 

 ......   [2022-08-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홈 국제 국제일반

"잃는 것보다 얻을 게 많다"…EU, 對중국 투자 15% 늘었다

 

 

입력2022-08-18 16:06:20 수정 2022.08.18 18:19:04

이태규 기자

 

 

 

 

 

관계 악화·코로나19 봉쇄에도

 

"에너지위기 유럽보다 고속성장"

 

상반기 BME 등 55억 유로 투자

 

 

 

 

 

유럽연합(EU) 깃발의 모습.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 깃발의 모습. EPA연합뉴스

 

 

 

 

정치적 갈등과 코로나19 봉쇄 등 중국의 각종 악재에도 올해 상반기 유럽의 중국 투자가 되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에 비해 고속 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대중 투자로 잃는 것보다는 얻을 게 더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조사 업체 로디엄을 인용해 상반기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투자액이 약 55억 유로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는 독일 BMW가 올 초 수십억 달러를 들여 선양에 세 번째 공장을 지었고 아우디도 중국에 첫 번째 전기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사진 설명

 

 

 

 

유럽과 중국의 관계가 1년 이상 냉각된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EU와 중국은 수년 전부터 포괄적투자협정(CAI)을 추진했지만 중국의 신장위구르족 탄압을 둘러싼 갈등으로 비준이 보류됐다. 올해 들어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제재를 놓고 중국이 유럽과 반대 입장을 취하는 데다 대만 문제까지 불거져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졌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의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

 

그럼에도 유럽 기업들은 중국에서 잃을 것보다 얻을 것이 많다고 판단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추세적 저성장에 에너지 위기까지 덮친 유럽으로서는 그래도 중국이 유망하다고 본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유로존은 올해 2.6%, 내년 1.2% 성장이 예상되지만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3.3%, 내년 4.6%에 달한다. 중국 내 유럽상공회의소가 5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투자를 중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돌리려는 유럽 기업은 7%에 그쳤다.

 

중국 당국의 재투자 압박도 유럽의 대중 투자가 늘어나는 이유다. 영국 HSBC는 지난달 중국 자회사에 ‘공산당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이로 인해 유럽 기업들이 중국 내 사업의 통제력을 잃는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규 기자

국제부

 classic@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UGY0Y2F/GF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8 [IIS Opinion] 이번 정부의 대북 정책 -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 측이 호의적 반응을 보이는 것 - (중앙 권호) '담대한 구상' 상대안한다는 김여정…대통령실이 담담한 이유는 ...[2022-08-19] viemysogno 2022.08.19
587 [IIS Comment] (중앙 현예슬) "尹싫다"한 김여정…태영호 "관심있단 뜻, 김정은 마음 흔든 것" ...[2022-08-19] viemysogno 2022.08.19
586 (채널A 염정원) 영국이 어쩌다…“6명 중 1명, 돈 없어 굶는다” ...[2022-08-19] viemysogno 2022.08.19
585 (서울경제 우영탁) [단독] 한전, 사우디서 6억弗 수주…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자에 ...[2022-08-18] viemysogno 2022.08.18
» [IIS - EU 의 이중성과, 실리 추구의 세계상] (서울경제 이태규) "잃는 것보다 얻을 게 많다"…EU, 對중국 투자 15% 늘었다 ...[2022-08-18] viemysogno 2022.08.18
583 (서울경제 진동영) 美日 '첨단산업법' 일사천리…韓은 정쟁에 하세월 ...[2022-08-18] viemysogno 2022.08.18
582 (뉴시스 박지현) 가뭄과 산불로 최악의 여름 나는 유럽 [뉴시스Pic] ...[2022-08-18] viemysogno 2022.08.18
581 [IIS - 바이든 정권에서는 대북 문제 접근이 쉽지 않을 듯] 뉴시스 美, 尹 대북구상에 "외교 노력 지지…한미일 관계 중요" ...[2022-08-16] viemysogno 2022.08.16
580 [IIS - 가치 선동 시대를 비판함] (KBS 서영민) “에어컨 27도·신호등 끄고·샤워 5분만” 유럽은 전시동원 상태 ...[2022-08-12] viemysogno 2022.08.12
579 한겨레 이재연) “경영진 배만 불리는 행위”…미국, 자사주 매입 칼빼들었다 ...[2022-08-11] viemysogno 2022.08.11
578 서울경제 김영필) “7월 CPI 좋은 쪽으로의 첫걸음”…“승리 선언은 너무 이르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2022-08-11] viemysogno 2022.08.11
577 [IIS Comment] (세계일보 박영준) 펠로시 “시진핑, 겁먹은 불량배처럼 행동” ...[2022-08-10] viemysogno 2022.08.10
576 서울경제 이태규) '트럼프 압수수색' 美 민주당에 역풍부나 ...[2022-08-10] viemysogno 2022.08.10
575 뉴시스 유자비) 주중 미얀마 대사 사망…中 근무 대사 잇달아 4명 숨져 ...[2022-08-10] viemysogno 2022.08.10
574 [Comment] (KBS 이랑) 중국, ‘기사 없는 택시’ 나온다…‘완전 자율주행’ 개발 박차 ...[2022-08-09] viemysogno 2022.08.09
573 [IIS Opinion] (뉴시스 강영진) "알자와히리 9·11·콜 전함 사건 주범" 바이든 발언은 잘못 ...[2022-08-09] viemysogno 2022.08.09
572 세계일보 이지민)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 우크라 사태 계기로 음지에서 나왔다 ...[2022-08-09] viemysogno 2022.08.09
571 (세계일보 정지혜) 우크라 원전에 이틀째 포격… ‘핵재앙’ 우려 ...[2022-08-08] viemysogno 2022.08.08
570 [IIS - 더 이상 전쟁 확전은 곤란합니다] (뉴시스 신정원) 러 군사 전문가 "북한, 우크라전에 10만 명 파병 준비" 주장 ...[2022-08-08] viemysogno 2022.08.08
569 [IIS Comment] (KBS 김민성) 中, 타이완 향해 미사일 발사…“모든 것은 미국 책임” ...[2022-08-05] viemysogno 2022.08.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