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 태풍 카눈이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260km 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 . .

서북서 방향으로 향하는 태풍은 오는 3일쯤부터 대만 북동쪽 동중국해에서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

. . . 

문제는 카눈이 동중국해에서 정체할 경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 들어와 무더위를 부추긴다는 점이다.

 

-------------------------------------------------------------------------------------------------------------------------------------------------

 

 

 

 

 

 

 


 

노컷뉴스

중국으로 꺾인 태풍 '카눈', 한반도 '찜통더위' 더 부추긴다

 

 

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별 스토리 •

15시간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사진 속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사진 속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스

©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사진 속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서남쪽에 장기간 정체하는 제6호 태풍 카눈한반도에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찜통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 태풍 카눈이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260km 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카눈은 현재 중심기압이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이 49㎧(시속 176km)으로 나타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서북서 방향으로 향하는 태풍은 오는 3일쯤부터 대만 북동쪽 동중국해에서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5~6일 정도 정체기에 머물면서 '매우 강' 등급에서 '강' 등급으로 강도가 약해질 전망이다.

 

관련 동영상: [자막뉴스] 가장 센 태풍 한반도로? 뚜렷한 태풍의 눈 봤더니...'공포' / YTN (Dailymotion)

 

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 제공: 노컷뉴스

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문제는 카눈이 동중국해에서 정체할 경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 들어와 무더위를 부추긴다는 점이다.

 

현재 한반도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들어오는 고온건조한 공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11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찜통 더위'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에 육박하고 도심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8 (이데일리 이정현) AI 반도체 기대 타고 난다…올해 83% 주가 오른 이곳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7 =추천= (한국경제 장서우) 美는 '소프트랜딩' 향해 가는데…유럽은 '침체 일로' 울상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6 (연합뉴스 계승현) 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최종 결정은 오후에 나올듯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5 (연합뉴스 고일환) TSMC 창업자 "美, 중국 급소 잡고 있어…中, 아무것도 못 할 것"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4 (뉴스1 박형기) ‘제2의 엔비디아’ AMD 이틀 연속 랠리, 오늘은 2.36%↑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3 =중요= (뉴스1 박형기) 애플 시총 하루새 209조 증발, 시총 3조달러도 붕괴(종합) ...[2023-08-05] viemysogno 2023.08.05
2802 (서울경제 이태규) 산유국 감산 러시에 유가 또 100弗 넘나 ...[2023-08-04] viemysogno 2023.08.04
2801 (조선일보 이벌찬) 2019년 1분기 370만→올해 5만... 중국 찾는 관광객 급감, 무슨 일? ...[2023-08-04] viemysogno 2023.08.04
2800 [IIS Opinion]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보여준 미국 정부의 신속한 협조 대응 체계는 놀랍습니다 [2023-08-04] viemysogno 2023.08.04
2799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또 한국 축구에 당했다…세계 최강 독일 탈락, "가장 충격적인 뉴스" BBC 조명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8 (조선일보 김은중) [단독] 英, 외교관들 새만금 급파...“진짜 생존게임” 해외 성토 잇따라''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7 (한국일보 허경주) "선 그렸으니 내 바다"... 중국 '남해구단선 횡포'에 무기력한 동남아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6 (산업일보 조해진) 애플의 예금계좌 출시, 금융계 지각변동 만드나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5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외신사진 속 이슈人] 정파갈등, 테러 기승으로 갈수록 도탄에 빠지는 파키스탄 민생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4 (연합뉴스 이주영) [사이테크+] 챗GPT '유추 추론'도 한다…"대학생 수준 추론 성능 보여" ...[2023-08-03] viemysogno 2023.08.03
2793 =추천= (유튜브 - SBS 뉴스) 초원과 냇물, 여기가 남극 맞아?…바다에서도 '이상 징후' / SBS 8뉴스 ...[2023-08-02] viemysogno 2023.08.02
2792 (세계일보 박영준) 美경제 덮친 ‘정쟁 리스크’… 국가신용등급 12년 만에 강등 ...[2023-08-02] viemysogno 2023.08.02
2791 (유튜브 SBS 뉴스) 32년 만에 한국서 열린 축제…폭염에 청소년 '4백 명' 병원행 / SBS / 뉴블더 ...[2023-08-02] viemysogno 2023.08.02
» [Comment] (노컷뉴스 양형욱) 중국으로 꺾인 태풍 '카눈', 한반도 '찜통더위' 더 부추긴다 ...[2023-08-02] viemysogno 2023.08.02
2789 (파이낸셜뉴스 김준석) 뛰어가는 TSMC, 쫓아오는 인텔...'파운드리 삼국지'에 고심 깊어지는 삼성 ...[2023-08-02] viemysogno 2023.08.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