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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러,독,우 관계사!/반복되는 독일의 배은망덕!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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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7.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는데 러시아 독일 관계도 그렇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러시아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두고 반복하고 있는 역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일매체들에 따르면 2월 15일 뮌헨에서 독일과 우크라이나는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독일은 군산복합체에 자금을 투입하고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호전적인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아이러니 하게도 인기있는 정치인이 됐습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와 안보협정을 맺고 전쟁을 준비하는 것은 백년전 상황과 동일합니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 스코로파드스키를 헤트만으로 임명했습니다. 헤트만은 족장이란 의미로 러시아 짜르보다는 급이 낮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독일은 스코로파드스키라는 퍼핏을 내세워 밀을 징발하고 지역의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당시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주된 동기는 경제적인 것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분개해 들고 있어났고 헤트만은 이를 무자비하게 진압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스코로파드스키는 축출됐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도주했고 독일의 카이저 빌헬름은 그를 껴안고 안전과 여러 혜택을 보장했습니다.

 

 독일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강탈하려는 이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독일은 전쟁에서 패퇴해 철수했고 영토를 상실했습니다. 카이저는 권좌에서 쫓겨났고 바이마르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한때 유럽에서 가장 부유했던 독일은 순식간에 굶주리고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습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히틀러군대는 우크라이나에 진주했습니다. 1941년부터 44년까지 이 영토는 Reichskommissariat Ukraine 우크라이나 제국위원회로 존재했습니다.헤트만은 없었지만 모든 체제가 유사했습니다. 독일은 우크라나에서 농산물과 노동력을 무자비하게 징발했습니다. 여기에 분개한 파르티잔은 독일제국에 맞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제국위원회가 통치하던 기간동안 우크라이나는 인구의 약 3분의 1을 잃었습니다.

 

독일에 의한 우크라이나 2차 점령도 1차 세계대전처럼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독일은 전쟁에서 패해 국토가 분단됐습니다. 그런데 이 패턴이 다시 지금 반복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다시 우크라이나를 러시아로부터 분리시키려 시도하고 있습니다.우크라이나는 독일의 부추김에 따라 러시아와 싸우고 있으며 농산물을 외부로 펌핑하면서 인력도 쥐어짜고 있습니다. 독일은 이미 전차들을 키예프에 지원했고 지금은 타우루스 미사일을 준다 안준다 논의하고 있습니다. 

 

독일 국방부는 히틀러시기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kriegstuchtig전쟁준비가 된 이란 용어를 오랜만에 다시 소환하고 있습니다. 전후에 독일인들이 부끄러워했던 단어지만 이제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꺼내들고 있습니다. 독일의 군사화는 경제적 의미도 있습니다. 독일인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군산복합체를 부러워하며 그것을 따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간과하는 결정적 요소가 있습니다. 자체 에너지 자원이 없다는 점입니다.그러나 러시아에는 자원이 풍부합니다. 이점도 히틀러 당시와 같습니다. 나치독일이 러시아를 침략한 Drang Nach Osten(동쪽으로의 진출)은 우크라이나의 자원을 빼앗기 위해서였습니다. 

 

독일의 숄츠정권이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 것도 어떤 측면에서는 에너지 자원에 목말라했던 히틀러와도 비슷합니다. 러시아인들은 그런 점에서 독일에 대해 분개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러시아에서 가장 큰 죄를 저질렀다고 여깁니다. 

 

 두 차례나 독일이 러시아의 형제국인 우크라이나를 건드렸지만 러시아는 복수를 한 적이 없습니다. 독일이 패한 뒤에도 앵글로 색슨처럼 독일을 완전히 파괴하려 들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고르바쵸프는 영국과 미국을 설득해 독일이 통일되도록 도왔습니다.독일로부터 어떠한 혜택도 받지 않고 선의에서 그들의 통일에 찬성했습니다. 통일을 전후해 러시아는 저렴한 가스로 독일의 경제부흥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은혜를 원수로 갚아왔습니다. 

 

민스크 협정으로 러시아를 속인데 이어 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하자 자국민의 살림살이를 희생하면서까지 키예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존재 자체가 러시아에 빚진 나라인데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는게 러시아인들의 감정입니다. 

 

 

*자발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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