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의 내용 중 주석 표시를 한 부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제시해 보겟다.
[1]. 우크라 대통령인 젤린스키는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오히려 너무 심하게 전쟁 발발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요즘 계속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물론 침략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억지력 차원에서도 미국이 많은 군과 무기를 배치해 주기를
바랄 수 있다. 약간 패닉 상태일 수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무기나 외곽 병력 지원이 과연 좋은 선택인가, 의문이 든다.
[2]. 젤린스키 대통령으로서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협상하러 와 주는 게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백악관 측이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계속 전화에다 대고 대화한다고 푸틴이 OK 할 거라고 생각하나?
아니면 뭐 유럽으로 회담하러 가면 뭐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이라도 할까봐, 저렇게까지 몸을 사리나? ㅜㅜ
정말 보고 있기 안타까운 수준.... 바이든, 푸틴이 바보도 아니고, 당신한테 미사일 공격 안 한다. 멍청하고 겁쟁이 같은
무슨 피해 망상도 아니고, 그냥 가라.... 어이쿠...
푸틴이 바라는 건 자기들 격에 맞는 바이든과의 담판 아니겠나?
[3]. 제이크 설리번이라는 저 희대의 덜떨어진 돌대가리는, 늘 헛짓거리만 하는데, 진심 넌 백악관 안보 담당할 급이 아니다.
그럼 러시아가 진짜인 것처럼 하지, 전차하고 미사일 배치해 놓고, 무슨 캠핑 힐링 놀이하겠나?
당연히 공포 분위기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진짜 무시무시하게 압박하려는 모습을 보이겠지 .... 어이쿠....
진짜 잡아먹을 듯 해서 전세계에 단단히 메시지를 전할 모양인데, 애들 장난하듯 하겠나? 최대한 리얼하게 하지.... ㅜㅜ
[4]. 미 국방부는 외교, 회담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게, 그래도 미 국방부가 제일 정상적인 듯...^^
설리번인지 뭔지 기능을 하지 않는 뇌를 가진 놈은 백악관에서 퇴출시키고, 그냥 국방부 관계자 말대로 하면 될 것.!!
어휴, 답답해라... 진심 역대급 무능 무책임.... 미국 역사의 수치, 전세계인이 다 부끄러운 수준.....!!
...... [2022-02-14] IIS 지식정보시스템.
한국일보
'우크라 정상과 통화, 러시아엔 경고'.. "전쟁 막자" 美 바이든 동분서주
정상원 입력 2022. 02. 14. 16:33 수정 2022. 02. 14. 16:36 댓글 15개
우크라, 바이든에 방문 요청.. 美, 답변 없어
설리번 "조만간 러시아 대규모 군사 행동"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13일 수도 키예프에서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키예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 정상과 연이틀 전화통화를 갖고 전쟁 방지 총력전을 펼쳤다. 또 미국은 백악관과 국방부를 앞세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13만 명의 군병력을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하고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0분 동안 전화통화를 가졌다. 하루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벌인 담판에서 성과는 없었지만 양국 간 중재 노력을 이어간 것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강행 시 단호한 대응도 약속하며 외교 해법 추구도 언급했다.
적극적인 요구는 우크라이나 쪽에서 나왔다. 미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군사ㆍ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미국이 더 발전된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1)
특히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하지만 특별한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미국 측은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2) 미국은 러시아를 견제하면서도 자신들의 직접적인 군사력 투입과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러시아를 향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병력을 증강하는 방식, 그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을 고려할 때 조만간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행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의 공습, 미사일과 폭탄 공격, 러시아 지상군의 우크라이나 국경 진격 등이 침공 초기 예상 시나리오로 제시했다.***(3)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미 폭스뉴스에 출연, “여전히 외교적 진전을 위한 시간과 공간이 있다고 믿는다”***(4)면서도 “그 시간 요소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13일 러시아 해군의 킬로급 잠수함 로스토프온돈이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흑해로 향하고 있다.
이스탄불=AFP 연합뉴스
러시아의 위협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접경 러시아군 병력이 최근 10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80개 넘는 대대급 전술단의 선두 공격, 헬기를 이용한 공수부대 투입 전술 등이 거론된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10월 이후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한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 여단을 3배로 늘렸고 수호이 Su-35 전투기와 방공미사일 시스템 S-400 등도 새로 배치했다. 흑해에도 러시아 해군 함정이 집결 중이다. 모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직접 겨냥하는 동시에 제공권과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우크라이나군 병력은 2014년 러시아 측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26만 명까지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예 병력은 러시아 분리주의자가 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돼 있어 북쪽 벨라루스, 남쪽 크림반도에서 러시아가 포위하면 취약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ornot@hankookilbo.com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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