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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 필자는 이번 사태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필자의 경우 대통령이라도 너무 무겁고 특별한 모습보다는

자연스럽고 평범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었는데,

그걸 일부 정치적 반대 세력들은 만만하고 무능하고 신뢰성 없다고 폄하하고 

대통령실 청사 내에서 제멋대로 횡패를 부려도 되는 것으로 간주하니,

그것은 우리 사회가 아직 그 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 것이고,

그래서 뭐 대통령실 측에서는 도어스테핑 자체를 중단한 것 같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도 적어도 언론 기자들과 주어진 시간 내에서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이 실로 대단했는데,

그런데 언론들이나 정치권이나 시민들이나 그런 모습을 보이니 막 대하고, 상대를 국정 최고 책임자로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청사에서 막 대들고 행패를 부려도 되는 우스운 존재로 인식하게 되니....

그건 상대가 대통령이 아니라 일반인이어도 그런 자리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역대 다른 대통령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소통에 신경을 쓰고 잠시라도 격의 없이 대화하자고 그런 자리를 적극 만들었는데,

그것을 일부 기자들 정치권은 만만하고 막 대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국정 책임자로서 늘 바쁘고 여러 현안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와중에 그런 소통 자리까지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고 존중해 줄 줄을 모르니, 그건 어떻게 다른 것으로 설명이 안 되고, 그저

그냥 한국 사회의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 딱 맞습니다.

 

 

 

 ......   [2022-11-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홍준표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은 참 잘한 결정"

 

 

김연정

• 1시간 전

 

 

 

 

 

"매일 마음 졸이며 보는 사람 많아…대통령 말씀 태산같이 무거워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 "때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의 국정 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파이널 디시전(최종 결정)을 하는 대통령이 매일같이 결론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지요"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홍 시장은 "국민과 가까워지려는 대통령의 뜻은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의 말씀은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출근 직전 언론 공지를 통해 도어스테핑 중단 결정을 알리면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불미스러운 사태'란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대통령 퇴장 후 해당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 간 공개 충돌한 일을 말한다.

 

인사말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인사말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 제공: 연합뉴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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