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전세계 최고의 축제이고
전세계에서 거리응원하는 것도 흔한 것이고 이제 자리잡은 문화인데,
그걸 주최측이 다 알아서 안전 보완 대책 내놓으라고 가만히 앉아서 퇴짜를 놓으면
도대체 지자체는 뭐하러 있나요?
지자체 공무원은 뭐하는 존재이고,
안전 용역 의뢰하는데 돈을 쓰지 않고,
사람들이 당일 얼마나 모일지 주최측도 정확히 예상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전세계 최고의 축제 행사인데,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거리응원이고 지구촌 전체 축제인데,
거리응원을 주도하는 주최측에서 안전 관리 비용을 다 내야 한다면
이건 시민사회를 그냥 다 고사시킬 셈인가요?
그거 지자체에서 안전관리 요원 배치하는 데 돈 좀 지원하면 무슨 법에 어긋나기라고 합니까?
별의 별 것을 이제 다 통제만 하려고 하네요.... ㅜㅜ
일각에서 제기하는 국운이 다했다는 말이
뼈저리게 와 닿습니다.
지자체는 손도 까닥 안하고 반려만 하면.... ㅋㅋ
뭐하러 그럼 지자체 장을 선거를 통해 뽑나요?
시민사회 파괴하라고?
그냥 나랏돈 먹고 책상 앞에 앉아서 서류만 보고 갑질 하라고 앉아 있으십니까?
...... [2022-11-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