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 젊은 정치인의 균형잡힌 정치 감각과 노련한 이성, 뛰어난 지적 능력이 돋보입니다.
역시 이재명은 국힘 쪽 스파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이런 국힘에 위협적인 라이징 스타를 일찌감치 내친 것으로 봐서 이재명 스파이 설은 입증되는 수준입니다.
프로필 검색하니 96년생으로 나옵니다.
아직 20대 중후반인데 이 정도 능력이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다고 해도 정말 역대급 브레인인 듯.... ㅜㅜ
정치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제대로 성장하면 향후 정치권을 휩쓸 대스타의 기질이 보입니다....
이에 비해 IIS 필자의 20대 시절을 돌아보면 ㅋㅋ... ㅜㅜ
곧 민주당 지도부에 인적쇄신 물갈이가 대대적으로 있을 것이고, 이런 라이징 스타를 당 차원에서 많이 키워내야 할 텐데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을 보면 ㅜㅜ
박 전위원장이 지금보다 정치권에서 더 발전하려면, 아마 구체적인 전략까지 세우는 진짜 전략가가 되거나,
혹은 정말 뛰어난 정치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노련한 정책 설계자, 토론의 달인.... 등 몇 가지 유형 중 하나로 발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물론 그렇게까지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고, 된다 해도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고 당에서 시간을 많이 가지고 꾸준히 키워줘야 하는데
하여튼 요즘 간간히 내는 글만으로도 향후 꾸준히 지켜볼 만한 정치계의 새 인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 물론 디지털타임스의 권준영 기자 또한 이런 핫이슈, 핫인물 등 '발굴' 능력이 뛰어나심....
...... [2022-11-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디지털타임스
박지현 폭탄발언 “뉴스 보면 한숨만 나와…김건희 여사 손짓 이런 수준”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오랜 침묵 깨고 민주당에 ‘작심 쓴소리’
김의겸·장경태·서영교 민주당 의원 겨냥 ‘직격탄’ 날려
“민주당이 정권 탄압에 위기를 맞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걸로 싸우는지 모르겠다”
“상대방에 대한 혐오 감정 부추기는 방법으론 ‘국민의 신뢰’ 얻을 수 없어”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이 엄중한 시국 돌파할 수 없다”
권준영 기자
입력: 2022-11-21 16:10
박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워장과 김의겸 민주당 의원. <박지현 SNS, 김의겸 의원실 제공>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야 정치권을 겨냥해 "요즘 뉴스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여야가 싸우는 내용이 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김건희 여사 손짓, 이런 수준"이라면서 "민주당이 정권의 탄압에 위기를 맞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걸로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21일 '사람 바꾸고 제대로 싸워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지금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략도, 노선도 없이 개인플레이만 난무하는 정당이 되고 말았다"며 "대변인과 일부 최고위원이 사이버 렉카들이 펼치는 지엽말단적인 주장을 가져와 반복하면서 헛발질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역대 최고의 의석을 가진 야당이 역대 최고 수준의 무능한 여당을 상대로, 어쩌면 이렇게 싸움을 못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맞서 싸워야할 건 민생입법과 예산투쟁, 국정조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 혐오 정치에만 기대는 일부 인사들을 당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며 "한동훈과 싸움에서 번번이 패배하고, 증거도 없이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고, EU대사의 발언을 왜곡해 민주당발(發) 외교 참사를 일으킨 김의겸 대변인부터 교체해야 한다"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꺼내 든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직격했다.
박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경태 민주당 의원. <장경태 의원실 제공, 박지현 SNS>
그러면서 "빈곤 포르노 발언과 김건희 조명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경태 최고위원은 함구령을 내려야 한다"면서 "서영교 최고위원은 G20 환영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손짓하는 것을 지적했는데, 나가라 했든 앉으라 했든 그게 우리나라에, 민주당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을 정조준했다.
끝으로 박 전 위원장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 감정을 부추기는 방법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이 엄중한 시국을 돌파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 현혹되지 말고 국민들 마음을 좀 잘 읽었으면 좋겠다. 잘 싸울 줄 아는 인사로 당직 개편을 해서 이 난국을 돌파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