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KBS

[특보]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화재…6명 사망

 

 

 

입력 2022.12.29 (15:52)수정 2022.12.29 (15:59)

 

이윤우 기자 yw@kbs.co.kr

 

 

 

[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큰 불이 나면서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사회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우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입니다.

 

경기도 과천시, 제2 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내부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이 출동해 진화 중입니다.

 

현재까지 차량 내에서 사망자 6명이 발견됐습니다.

 

또 3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6명은 연기를 마시고 경상으로 분류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규모가 크고 소방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이곳 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이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났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뒤, 불이 주변 방음 터널 구조물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오후 2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2시 22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불길이 다소 잦아들면서 오후 2시 34분쯤엔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오후 3시 18분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140여명이 출동했고, 소방헬기 등도 투입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낮 1시 5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 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차량 내에서 사망자 6명이 발견됐고, 3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6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윤우

이윤우 기자 yw@kbs.co.kr

 

이윤우 기자의 기사 모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1857 (조선 황민규 최지희) [반도체 코리아]① “생각하는 메모리, 상상치 못 한 일 벌어질 것”… 비밀병기 준비하는 삼성전자 ...[2023-01-01] viemysogno 2023.01.01
1856 (중앙 권호) 신년사서 경제 11번, 개혁 8번 외친 尹…북한은 없었다 ...[2023-01-01] viemysogno 2023.01.01
1855 (뉴스핌 이동훈) "바른미래당 출신 암덩어리 도려내야"…이준석, 황교안이 보낸 문자 공개 ...[2022-12-31] viemysogno 2022.12.31
1854 =추천 기사= [IIS Comment] (중앙 김준희) 강준만 "민주당 '윤석열 악마화' 중독…자해 일삼는 패닉 빠졌다" ...[2022-12-30] viemysogno 2022.12.30
1853 (서울경제 김남균) 尹 “야당 발목잡기…반도체 세제지원 확대 검토하라” ...[2022-12-30] viemysogno 2022.12.30
1852 (서울경제 강동헌) [단독] 서민 울린 ‘빌라왕들’…알고보니 한패였다 ...[2022-12-30] viemysogno 2022.12.30
1851 (뉴시스) 檢 이재명 수사…與 "도피투어 중단" 野 "檢 비밀누설죄 고발" ...[2022-12-30] viemysogno 2022.12.30
1850 [IIS 시나리오, 소설 창작] 택시기사 접촉사고는 계획적으로 노린 타겟. ...- (채널A 구가인) 얼굴 공개된 ‘옷장 시신’ 살해범…31세 이기영 신상 공개 [2022-12-29 viemysogno 2022.12.29
» (KBS 이윤우) [특보]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화재…6명 사망 ...[2022-12-29] viemysogno 2022.12.29
1848 (KBS 민소영) 식당 운영권 가로채려…6개월간 치밀한 계획 범행 ...[2022-12-28] viemysogno 2022.12.28
1847 [IIS Comment] (서울경제 박동휘) 출소한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 억지로 받아" ...[2022-12-28] viemysogno 2022.12.28
1846 (뉴시스 이재은) '윤석열 퇴진집회' 촛불연대 등록말소…"보조금도 환수" ....[2022-12-27] viemysogno 2022.12.27
1845 [IIS Opinion & Response] (동아 이혜원) ‘택시기사 시신’ 그 집, 피의자 소유 아냐…女집주인 연락두절 ...[2022-12-27] viemysogno 2022.12.27
1844 (머니투데이 오정은) "삼성전자 매물폭탄 26조 와르르"...삼성해체법 '뜨거운 논란' ...[2022-12-27] viemysogno 2022.12.27
1843 (중앙 심새롬) 이준석 축출 효과 빼곤 '무용론'…활동 끝낸 최재형 혁신위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1842 (동아 송치훈) 軍, MDL 넘어 유무인 정찰자산 투입…北무인기 상응조치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1841 (서울경제 조윤진) 대부업 1위 ‘러시 앤 캐시’도 신규 대출 중단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1840 (KBS 오수호) ‘금리급등 여파’…주택대출 갚는데 월 소득 60% 쏟아붓는다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1839 [IIS Comment & 비판] (KBS 최혜림) ‘음주운전 들킬까봐’…접촉사고 후 택시기사 살해·‘옷장’에 숨긴 남성 체포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1838 [Comment] (서울경제 정상훈) 좌표 찍었나…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16명 실명·얼굴 공개 ...[2022-12-26] viemysogno 2022.12.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