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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전세사기는 악덕 범죄…철저히 단속하라"
등록 2023.02.17 11:09 / 수정 2023.02.17 11:15
황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 사기를 '악덕 범죄'로 지칭하며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 받고 "전세 사기는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를 보완하고 철저히 단속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고차 미끼 매물에 대한 단속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했다.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은 윤 대통령에게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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