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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의 말은 지난 17일 퀴어 축제와 이번 압수수색은 무관하다고 하면서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9일 신청했고, 16일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홍준표 대구 시장이 압수수색 전에 영장발부를 미리 예측했고 

퀴어축제 건을 가지고 압수수색 이전에 대구경찰청과 맞부딪히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대구경찰청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무리하게 수사한다는 어떠한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도 주장하고 있네요.

관련 인터넷 댓글들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럼 지난 퀴어축제 관련 경찰과 대구시청 직원들과의 충돌은

홍준표 시장 측에서 자신에 대하 고발 건을 가지고 미리 대구경찰청을 악마화 해 놓은 것이 아니겠느냐며

온갖 말들이 무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순서가 다른 것이지요.

압수수색 건을 알기 전까지 사람들은

퀴어 축제에 대한 정치적 목적으로 대구경찰청을 홍준표 시장이 이용한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런 것보다, 대구경찰의 수사나 압수수색 등에 대비하여 퀴어축제를 이용했던 것입니다.

 

 

 

 ......   [2023-06-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채널A

경찰, 대구시청 압수수색…홍준표 시장 ‘반발’

 

 

홍진우 기자

2023-06-23 12:08 사회 폰트 키우기

 

 

 

[앵커]

경찰이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교롭게도 경찰과 대구시는 지난주 퀴어 축제를 놓고 유례 없는 마찰을 빚었었죠.

 

홍준표 시장, 대구경찰청장이 제정신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진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 수사관 20여명이 오전 9시부터 대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청사 4층에 위치한 뉴미디어담당 사무실을 집중 살피며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 홍 시장은 포함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 관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2월 홍 시장의 업적을 SNS 등을 통해 홍보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홍 시장과 뉴미디어 담당 공무원 등을 고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당시 도로점용 여부를 두고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충돌한지 6일만에 벌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이 지난 주말 벌어진 대구퀴어문화축제 충돌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경찰은 퀴어축제 당시 마찰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16일 영장을 발부하면서 오늘 영장 집행이 이뤄진 거라는 설명입니다.

 

반면 대구시는 이번 압수수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선관위에서조차 조사 중인 사건을 경찰이 압수 수색한다면서 "대구경찰청장이 이제 막가는구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좌파단체 응원 아래 적법한 대구시 공무원의 직무 집행을 강압적으로 억압하더니 공무원들을 상대로 보복수사까지 하고 있다며 고발만 들어오면 막무가내로 압수수색하고 수사권을 그런 식으로 행사하면 경찰이 아니라 그건 깡패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장세례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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