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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란’에 고개 숙인 윤석열…“국민 여러분께 죄송”
기사입력 2021.12.17. 오후 3:03 최종수정 2021.12.17. 오후 5:03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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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학력 위조 의혹 등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동안 윤 후보가 '여당의 공세',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등의 말을 덧붙이며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한 발언에 진정성 논란이 일자, 조건을 달지 않은 공식 사과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17일) 국민의힘 당 후원금 모금 캠페인 뒤 기자들과 만나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한 것 자체만으로도 제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며 준비해온 사과문을 읽었습니다.
이어 "과거 제가 가졌던 원칙과 잣대가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며 "아내와 관련된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법과 원칙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고 말씀드렸다. 그걸로 대신하겠다"고 답한 뒤 브리핑룸을 떠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의혹을 확인해서 한참 뒤에 사과 드리는 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후보가) 판단을 하셔서 오늘 사과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직접 사과할 계획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여태 대통령 후보 배우자 문제로 배우자가 직접 사과한 예는 없다면서 "나중에 배우자가 사과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만, 윤 후보는 우선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게 맞다고 결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방준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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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생각 안 하고 기사만 쓰겠습니다
김종인 “대통령 부인 뽑는 것 아냐…김건희 언젠가는 등장”
배우자 김건희 논란에 윤석열 “국민께 늘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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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togyu911댓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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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본인의 캐릭터는 상당히 괜찮은 면이 있는데,누가 봐도 처 쪽 문제는.....윤 후보는 당선되면 재임 5년 내내 청와대는 독수공방, 주말부부가 될 것을, 대국민 약속 같은 방식으로 미리 선언을 할 필요가 있음.!!부인 또한 어떠한 공식 비공식 국정 운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는 대국민 서약식이 필요할 듯...ㅋㅋ이것을 대통령직에 관한 특약 사안으로 대국민 계약을 작성하고, 위반 시에는 곧 바로 자진 사퇴함을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할 것....ㅎㅎ본인 캐릭터는 분명 기존 정치인보다 훨씬 좋은데 ㅋㅋ
2021.1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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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때부터 우리 사회에 경력 위조나 서류 위조가 기본이 되어 있었던 것임?... 이거 뭔 일인지....나라가 언제부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ㅋㅋ뭔 경력 이력 조작은 기본인가...ㅜㅜ
2021.1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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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2-17] IIS 지식정보연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