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안전에 대한 인식, 정책은 개선되어야 하고,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반복된 정치권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경고하는 차원의 조사결과라고 봐야 합니다.
민주당이 피해 유족들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유족들도 자신들의 건강을 돌봐야 하는 시점에,
이렇게 분향소 설치로 사회적-정치적 운동화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에 큰 사건-사고가 있었다고,
고위 공직자를 희생양 삼는 무분별한 행위, 비이성적 구태는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참사를 빌미로 뜬금없이 이상민 장관 탄핵을 하는 민주당도
무리한 정치 선동, 사회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상민 장관 탄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일 수 있습니다.
...... [2023-02-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분향소 광장에 설치'...여성·20대 '반대' 많았다
입력 2023.02.10 14:30수정 2023.02.10 15:19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서울시는 만 18세 이상 100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반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광장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여성과 20대의 반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이 분향소를 광장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서울시는 만 18세 이상 100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반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60.4%)고 밝혔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7.7%로 집계돼 반대 응답이 찬성 응답보다 22.7%포인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다.
설문에서 조사 문항은 '최근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에 대한 이견이 대립되는 가운데, 귀하께서는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였다.
성별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남성(59.0%)보다 여성(61.7%)이 다소 우세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39.8%)이 여성(35.8%)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대에서 72.2%로 가장 많았고,20대에서도 68.8%로 전체 결과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40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3.9%로 ‘반대한다’는 응답(4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강남서권에서 62.7%로 전체 결과 대비 다소 높은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강남동권에서 42.2%로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강남서권은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를, 강남동권은 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를 의미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