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확장억지, 연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조선것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과욕과 기도를 노골화하고있는 건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태해지게 만들고 있다"
-------------------------------------------------------------------------------------------------------------------------------------------
: 북한이 이번에 문제 삼은 것은 확장억지와 연합방위태세 입니다.
북한의 주권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정당한 자위권 즉 군사방위력 등에 대해 간섭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네요.
그리고 남한을 상대로 할 의향은 없다, 는 것은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것인가요?
[2].
---------------------------------------------------------------------------------------------------------------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것"
---------------------------------------------------------------------------------------------------------------
: 달라진 이번 김여정의 메시지와 연결시켜야 하는 것은 역시 최근 달라진 김여정의 위상입니다.
북한의 아역 모델 김주애를 전면 배치시켜 화기애애한 가정적 이미지를 선전하는 북한의 메시지와
그간 강경 발언을 쏟아내었던 김여정의 (행사에서) 후방 배치와 연결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이 달라진 김여정의 메시지 입니다.
북한은 그간 김여정을 통해 초강경 발언들을 쏟아내었고,
그 김여정을 최근 후방에 배치시키고, 아역 모델 김주애와 딸 바보 아빠 김정은을 전면 부각시키는 홍보 선전술은
북한의 대외적 노선 변화를 대대적으로 알리려는 것입니다.
즉 미국 등에게 대화와 협상의 무대로 우리 복귀해 봅시다, 하는 적극적 구애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남측에도 천치바보인 너희들한테 미사일 쏠 일은 없다, 는 메시지를 추가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너희들은 그러니까 미국 앞잡이 노릇은 그만하고, 대화나 성사시켜보라, 뭐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정부가 슬슬 북한과 미국, 양쪽 협상 의지를 알아보고, 중재 시도도 해보고 해봐야겠습니다.
...... [2023-02-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한국일보
프로필 보기
김여정 "남조선 것들, 용감한 척 하다가 어떤 화 자초할지 생각하라"
유대근 기자 dynamic@hankookilbo.com
별 스토리 • 4시간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여전히 남조선(한국)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여정 "남조선 것들, 용감한 척 하다가 어떤 화 자초할지 생각하라"
© 제공: 한국일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뉴스1
김 부부장은 19일 낸 담화에서 "확장억지, 연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조선것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과욕과 기도를 노골화하고있는 건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태해지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한 것도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우려하고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모든 나라들이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중대한 책임을 지닌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저들의 극악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실행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자위권을 포기시키려 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고약한 행위를 묵인해서는 안되며 그것이 헛된 노력임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세상을 기만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으며 대화에 열려있다는 헛소리를 걷어치우고 대화판에서 시간을 벌어보려는 어리석은 궁책을 포기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 모든 행동을 중지하고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해들려 하지 말며 자기의 전망적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항상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한에 대해서도 "남조선것들도 지금처럼 마냥 '용감무쌍'한척,삐칠데 안삐칠데 가리지 못하다가는 종당에 어떤 화를 자초하게 되겠는지 생각해보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도 했다.
김 부부장이 담화를 내놓은 것은 지난 달 27일 미국의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을 비난한 이후 23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