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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질타했습니다.
홍수에 대비한 하천 준설 작업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을 지적한 겁니다.
오늘 경북 예천 홍수 피해 현장을 찾은 한 장관은 "시민단체 반대가 컸던 지난 정부에서 하천 정비 사업이 거의 안 됐다"며 앞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범람한 충북 오송 미호강도 환경단체가 하천 정비를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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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환경단체들도 이번에 발생한 홍수 사건들에서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의 배경 지식도 갖추지 못한 환경단체가 많이 있는 것이고요.
이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많은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죽었는데, 그 이유에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하천 정비가 되지 못했고, 결국 홍수 사태로 이어졌던 것이고요.
물론 제방 공사가 부실했던 것도 문제였지만
하천 바닥이 충분히 깊었다면 제방 맨 위쪽을 위협할만큼 물이 올라오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일부 환경단체들이 최소한의 관련 지식도 상식도 없이
국가와 지자체의 치명적 인프라에 대한 관리를 방해했던 것이고,
잘못되고 낡아빠진 헛된 유사 이념에 몰두하여 우리 사회의 핵심 기능을 마비시킨 것입니다.
매우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몰지각한 행태입니다.
있을 수 없는 반지성이고요.
...... [2023-07-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채널A
[단독]국토부 출신 ‘하천 전문가’에 물관리 총괄 맡긴다
유승진 기자
2023-07-19 19:35 정치 폰트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