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 관련해서 요즘 많은 새 연료, 새 기술 등이 뉴스에 나오고 있지만,
에너지 관련해서 기술의 핵심은 저렴한 가격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그건 예전부터 핵심이었고,
대량 생산에 걸맞는 가격을 못 맞추는 각종 신기술이야 온갖 것들이
다 나왔지만 대부분 사장되었고요.
신기술이 나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량 생산에서 가격을 맞출 수 있는 기술, 공법인지가 핵심입니다.
그렇지 못한 기술들이야 과거에도 수없이 출현했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던 것이고요.
가격 관련은 에너지의 핵심 문제이고
이것은 또한 일반 자연의 핵심 사안이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에너지, 동력원이라면
최대한 주변의 흔한 것들을 이용해서 최고의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뛰어난 기술이고,
자연이든 어떠한 생명체든, 인간 문명 사회의 기계들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 가격, 즉 결국 에너지는 효율이고,
에너지는 효율을 빼고선 무의미합니다.
이는 결국 자연의 근본 법칙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요.
100만큼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을 때 최대한 100에 가깝게 에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비싼 에너지, 즉 비효율적 에너지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것들은 극히 소수의 특수 목적 외에는 의미가 없고요.
에너지 관련 온갖 뉴스들이 범람하지만 에너지 효율, 즉 대량 생산 관련 가격 문제에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 그런 에너지 기술은 무의미합니다.
...... [2023-11-0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