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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가 쥐고 있는 바이든의 치부는?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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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2.

 

미국 조바이든 행정부가 젤렌스키에게 코가 꿰어 질질 끌려가고 있는 이유가 뭔지 단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우크라이나 부패 스캔들에 예전부터 연루돼 있었습니다.헌터 바이든은 2016년을 전후에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에 이사로 이름만올리고 봉급을 받아왔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빅토르 쇼킨은 부리스마 홀딩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오바마 시절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은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 포로셴코에게 전화를 걸어 빅토르 쇼킨 검찰총장을 해임하라고 압박합니다. 조 바이든은 자기 말을 안들으면 키예프에 대한 10억 달러의 대출을 보류하겠다고 위협해 자기 요구를 관철시켰습니다. 이후 조 바이든은 빅토르 쇼킨이 부패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사람을 자기가 제거했다고 무용담처럼 떠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내막을 잘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 라다 의원 안드레이 데르카치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습니다. 젤렌스키 정권이 빅토르 쇼킨을 잡아놓고 그를 바이든에 대한 협상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데르카치는 지금 벨로루시에 망명중입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바이든과 젤렌스키의 치부에 대해 정보가 많습니다. 데르카치는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이태리계 미국 언론인 시모나 만지안테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빅토르 쇼킨 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인질로 잡혀 있으며 출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쇼킨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통제하에 있다고 데르카치는 말했습니다. 데르카치는 미국쪽의 바이든과 토니 블링컨, 우크라이나 쪽의 젤렌스키와 예르막 비서실장이 쇼킨의 정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쇼킨이 미국의회와 협력하는 두명의 변호사, 제이크 그린버그와 클라크 아부리스크와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데르카치는 또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쇼킨이 블링컨과 바이든의 실제범죄행위와 바이든 일가 부패에 대해 미국의회측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장교 출신인 데르카치는 우크라이나 보안국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쇼킨의 억류, 감시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식통에 따르면 키예프 정권은 만약의 경우 빅토르 쇼킨을 암살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정권은 쇼킨이 가진 모종의 정보, 즉 바이든 일가의 비리나 토니 블링컨과 관련된 모종의 비리 파일을 가지고 바이든 행정부에 돈내놔라 무기내놔라하고 집요한 요구를 해온 것 같습니다. 젤렌스키로서는 자신이 전임자 포로셴코에 대해서도 감정이 좋지 않으니 수틀릴 경우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데르카치는 자칫하다가는 빅토르 쇼킨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미 의회가 쇼킨의 안전이나 국외추방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르카치는 시모나와의 인터뷰에서 장시간동안 러시아어로 개인적으로 간여했던 부분과 미국 우크라이나 관계의 민감한 부분에 대해 말했습니다. 데르카치는 앞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든과 포로셴코의 전화통화 내용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2022년 데르카치를 러시아 요원으로 낙인찍고 2020년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씌워 기소했습니다. 1

 

젤렌스키도 2023년 1월 그의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박탈했습니다. 바이든이 부통령시절 포로셴코에 전화를 걸어 빅토르 쇼킨 검찰총장을 해임하라고 압박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데르카치가 또 이 사안을 흘리는 것을 보면 추가로 폭로될 만한 내용도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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