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정치라는 게

시민들 유권자들에게 최대한 어필하고 호소해서 표를 얻어내는 과정인 것인데,

그 주장 내용이 유권자들에게 설득력이 없고, 당 지도부를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고정 강경 지지자들에게만 어필하는 수준이면,

당이 지지표를 제대로 얻지 못하게 되고,

그런 지극기 당연한 관점에서 지금 민주당의 행태는 그야말로 표 떨어지는 급입니다.

지금은 민주당이 바뀌어야 할 시기가 확실합니다.

 

 

 ......   [2022-11-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서울경제

 정치 정치일반

박용진, 유시민 비판에 “그분 말대로 해서 당 잘 됐나…관심없어"

 

 

입력2022-11-29 14:50:13 수정 2022.11.29 14:50:13

강사라 인턴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오른쪽).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오른쪽).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포함된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의원)를 비판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그분의 관점과 표현에 대해서 관심을 끊은 지가 꽤 됐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 이사장이 ‘박용진은 쓴소리 전문 소신파로 대선후보 경선과 당 대표 선거에 나가서 참혹한 수준의 득표를 했다. 시끄럽게 한다고 해서 마이크파워가 생기는 게 아님을 이제 알 때가 되었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맨날 그런 얘기하시는 분 얘기를 뭐 특별하게, 관심 없다”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가 “애써 관심 없어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삼성생명법과 월드컵에 온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에 관심 없다”“저분이 무슨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저러시는 것 같지는 않다. 저는 민주당을 사랑하니까 민주당이 잘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그분의 관점과 표현에 대해서 관심을 끊은 지가 꽤 됐다. 아마 조국 사태와 그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 포인트마다 저하고 그분하고 의견이 다 달랐을 것”이라며 “그리고 그분이 주장한 대로 사태가 흘러왔을 거다. 지금까지. 그래서 당이 잘 됐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쓴소리하고 이렇게 하는 게 저라고 그게 무슨 즐거운 일이겠냐”며 “그러고 나면 문자폭탄에 온갖 욕설 이런 걸 이제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고 명약은 입에 쓰다고 하는 말처럼 그 역할을 제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당을 사랑하니까 그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명단을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해당 글에서 유 전 이사장은 “오늘의 박지현에게 대중은 관심이 없다. 그저 언론에서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이라며 “그런데도 왜 자신(박지현)의 마이크 파워가 이준석이나 김동연 못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착각이다. 언론에 많이 나오면 마이크 파워가 크다고 믿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박해’의 언행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박지현 씨와 비슷한 착각을 하고 있다”며 “기자들은 그들이 근거가 없거나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해도, 심지어 민주주의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해도 비판하지 않는다. ‘쓴소리’ ‘소신’ ‘용기’ 같이 멋진 말로 치장해준다. 정치하는 사람이 어찌 유혹을 느끼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박용진, #유시민

이준석 추가 징계

이준석 추가 징계

 

'두문불출' 이준석 "총선 전략 고민…與의원들 뉴스서 사라져"

언론·야당은 물론 여당도 질타…尹의 정치 시작됐다[대통령실 1층]

尹 첫 '관저 만찬' 與만 불러…협치 더 멀어지나

 

강사라 인턴기자

디지털편집부

 sara@sedaily.com

8억짜리 '머스크 동상' 선물했는데…정작 본인은 '시큰둥' 왜?

한동훈 474만원 vs 추미애 1042만원…업무추진비 내용 보니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TDE14Z0?OutLink=nstan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1737 (중앙 현일훈) [단독] "尹, 성탄절 전후 특사 가능성"…MB·김경수 여부 주목 ...[2022-12-01] viemysogno 2022.12.01
1736 (채널A 성혜란) [아는 기자]이재명 수사 뭉갰나…커지는 ‘부실 수사’ 논란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5 (KBS 최형원) 민주, 이상민 해임건의안 제출…“거부시 탄핵소추”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4 =서울경제 추천= (서울경제 김남균) 도어스테핑의 역설, 소통 중단 후 尹지지율 올랐다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3 [IIS Opinion - 정교한 입법, 다각적 검토 과정을 요구합니다] (KBS 임종빈) ‘노란봉투법’ 국회 상임위 소위에 野 단독 상정…與 “법치주의 훼손”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2 [IIS Comment] - (서울경제 최성욱) [속보]檢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1 [IIS Opinion] ...- (KBS 홍성희) 중대재해 정책, 기업 자율예방 체계로 바뀐다…‘위험성 평가’가 핵심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30 (중앙 김준영) 김어준·정청래도 개딸에 털렸다…서로 물어뜯는 '친야 스피커'들 ...[2022-11-30] viemysogno 2022.11.30
1729 (디지털타임스 임재섭) 비명계 `이재명 사당화` 우려… 설훈 "나라면 대표직 내놓겠다"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8 [IIS Opinion] ... - (중앙 장구슬) 尹, '더탐사' 겨냥 "좋은게 좋은건 없다…불법의 고통 보여줘야"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7 (뉴시스 오제일) 경찰발전위 "장관 거취와 상관없이 경찰대 개혁 논의"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6 - [IIS Opinion & Question].. (디지털타임스 이준기) 차세대발사체 예타 통과… 2032년 달착륙선 우주로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5 (중앙 한지혜) 김어준 "한동훈 집 간건 취재" 정유라 "김어준 집앞 캠핑하자"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4 (뉴시스 박미영-양소리) 尹 "화물연대 복귀시 어려움 살필 것…명분없는 요구엔 강력 대처"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 =추천= [IIS Comment] ...- (서울경제 강사라) 박용진, 유시민 비판에 “그분 말대로 해서 당 잘 됐나…관심없어"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2 [IIS Comment] 핵심 줄기가 약한 고발사주 같은 양상으로 흐르는 듯 ... - (디지털타임스 권준영)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공익신고 종결에 “깔 카드 많아…아무도 안 다치고 못 끝내”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1 (중앙 김효성-강보현) [단독] "만약의 사태 걱정돼"…친문계도 NY계도 바빠졌다 ...[2022-11-29] viemysogno 2022.11.29
1720 =추천= (중앙 최민지) '우리가 이재명이다' 집회에…"반갑다" 되레 안도하는 여당, 왜 ...[2022-11-28] viemysogno 2022.11.28
1719 (뉴시스 홍정명) 우주항공청, 내년 중 경남 사천 개청 확정 ...[2022-11-28] viemysogno 2022.11.28
1718 (중앙 강갑생) 업무개시 명령 심의 전날…정부·화물연대 첫 교섭 결렬 ...[2022-11-28] viemysogno 2022.11.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