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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巨野 범죄연대세력 막겠다"…野 경선 '후폭풍' 여전
신유만 기자
등록 2024.03.17 14:06 / 수정 2024.03.17 14:12
[앵커]
총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여당은 첫 선대위 회의를 가졌고, 야당은 내홍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인데요.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신유만 기자, 여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당은 오늘 선대위 회의를 열고 선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습니다.
선거 상황실이 가동되기 시작한 가운데 머지않아 상주 대변인단 등 선거 조직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거대 야당 민주당은 범죄세력 연대"라며 "국회 장악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책선거·클린선거· 미래지향 선거라는 3대 선거합의안을 야당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강북을 지역은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에요.
[기자]
네. 정봉주 전 의원이 막말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낙마한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잠시 뒤인 오후 3시부터 경선 방식 등을 확정짓는 회의에 들어갑니다.
전국 권리당원 70%에 지역 권리당원 30% 투표로 결정된다고 하는데, 사실상 이재명 대표 강성지지층의 비율이 높은 권리당원 100% 선거입니다.
경선 탈락 후 강북을에 다시 도전장을 낸 박용진 의원은 오늘 오전 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사실이 알려진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선 김부겸 전 총리 등의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는 "공천은 최고위가 하는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경기 화성과 평택 지역 후보들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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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만 기자
신유만 기자 again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