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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쿠팡이 쿠팡했네”…‘무제한 배달비 0원’ 시대 연다

 

 

임지훈 기자

입력2024.03.18. 오전 10:05  수정2024.03.18. 오전 10:26 기사원문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 26일부터 시작

"소상공인, 추가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

 

사진 제공=쿠팡이츠

 

 

[서울경제]

 

앞으로 쿠팡 멤버십 서비스 와우 회원들은 배달비를 내지 않고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쿠팡이츠는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음식가격을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에서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 개편된다. 음식배달 주문에 허들이 됐던 배달비를 아예 없애 고객들은 부담을 덜게 되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와우회원은 무료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배달 중 원하는 배달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쿠팡이츠 무료배달은 도착예정 시간을 고려한 배달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 등 적용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고객들이 와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 이외에도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뿐 아니라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까지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회원전용 서비스와 특별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쿠팡 와우 회원에게 기록적인 30억 달러(3조 9162억 원)의 절약 혜택을 제공했다”며 “쿠팡의 성장은 ‘고객에게 와우’를 선사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쿠팡이츠 와우혜택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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