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앞서 글에서 유럽을 전쟁 장기화의 피해에 노출한다고 봤는데,
그것보다 사실 이 문제에서 핵심은
결국 미국의 대러시아 견제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슬쩍 심는 것에 성공하는 것 ,
그게 핵심이네요...
러시아는 나토가 러시아를 향해 무섭게 치고 들어오면서 러시아 주변 동유럽 국가에 러시아를 향해 미사일 기지들로
도배를 했다고 하면서,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의 명분 중 하나로 이야기 하기도 했었는데요,
결국 미국이나 나토의 뜻대로 일단 2개의 미사일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 구축되겠군요.
이렇게 조금씩 미국의 러시아 옥죄기가 슬금슬금 러시아에 더더욱 가까이 또 진출하게 되네요.
주변 나라의 시민들이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도, 미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을 장기화 하면서,
대러시아 견제 차원으로 러시아 주변국 미사일 도배 작전을 교묘하게 틈틈히 성공시켜 나가는 차원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야금야금 작전은 명분 거리가 생겼으니, 순식간에 작전이 이뤄질 듯.... ㅋㅋ
능수능란한 솜씨가 좋은 부분도 있네요...
일단 감탄...!!
...... [2022-10-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국제
美, 백악관 방어 미사일 방어체계 '나삼스' 우크라이나에 조기 지원
2022년 10월 12일 05시 4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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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당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백악관 방어에 사용되고 있는 방공 무기를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인 나삼스 두 기를 매우 가까운 시일에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당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들에게 방공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공시스템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다면 러시아 테러의 핵심인 로켓 공격도 중단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요청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첨단 지대공미사일 방어체계인 나삼스를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우크라이나에 나삼스 두(2) 기를 매우 가까운 시일에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나삼스 두 기를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매우 가까운 시일에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거리가 160km 이상인 나삼스는 방산업체인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와 미국의 레이시언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나삼스는 2005년부터 백악관과 의사당 방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나삼스 두(2) 기를 올해 말까지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여섯(6) 기를 추가로 인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의 발언은 그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12일과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지원그룹 회의에서도 방공 무기 지원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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