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화 산단을 가지고 그것을 중앙정부-지자체-지역연구소-지역대학과 잘 연계하고
지역이 특정 첨단산업을 보유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결국 시간이 흐르게 되면 특화된 산업에 대해 지역사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가 지역 특화 첨단산업을 통해 뭉치고, 또 협력해 나가는 모델이 되어야 할 것인데요,
여기서 지자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중앙 정부가 계획하고 특화 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적 산단이 되도록 지원하겠지만,
지자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첨단 산단의 운영에 사활을 걸 수 있도록 강력한 유인책과 평가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수립된 특화 산단별로 지자체 협력기구 같은 것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지자체가 적극 홍보하고 젊은 사람들을 위해 주변 정주 여건, 문화 여건, 교통 인프라 등
협조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을 것이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 산단별로 담당 부서를 명확히 한 다음에
지방 정부와 소통 협력 체계를 갖추고, 또 지자체가 나름의 방식으로 산단에 얼마나 잘 협력하고
또 산단 활성화에 기여를 잘 하는지, 지자체의 역량과 기여도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평가 작업은 중앙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위에서 결정하듯 하지 말고,
지자체나 지역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나름의 어떤 수긍할만한 지표나 결과물을 가지고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 정부의 독재로 보여져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물론 중앙 정부는 지자체에 협력을 유도하고,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산단에 대해서는
차후 산단 운영에 대해서 지자체에게 일정 몫을 부여하는 방안 같은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지자체가 지역 산단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또 능력이 입증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분명 특별한 혜택이 주어져야 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산단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게 지자체가 적극 노력해야 하고,
지역 산단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민들과 산단과의 관계가 끈끈한 것도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 산단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모여 들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어야 국가가 발전하고, 지역이 뭐라도 부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 정부는 이제 산단-지역별로 구체적인 계획과 발전 방안을 하나씩 수립해야 합니다.
매 산단별로 담당 부서, 책임자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책임부서는 지자체와 소통하여 계획을 수립하게 하십시오.
하나하나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큰 시간 차를 두고 독립적으로 산단별 구체적 계획을 공개 발표해야 합니다.
구상 단계부터 지자체와 지역 시민, 기업, 연구소들이 참여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면밀하고 치밀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일정 기간 내에 발표하게 하고,
중앙 정부는 이 여러 스케쥴들을 조정하고, 또 계획안들을 평가, 수정하게 해야 합니다.
각계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야 합니다.
각 분야별로 충분한 계획과 연구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바꾸는 역사적 프로젝트로 만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2023-03-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