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미국 무인 정찰기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에서 비행하다가 러시아군에 들킨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우크라이나 측에서 할 수 없는 수준의 일들이 전쟁 중에 발생했다면,
우크라이나군의 능력 밖의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누구의 능력입니까?
이 전쟁은 미국의 대리전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군사들만 우크라이나군이고,
무기며 각종 지원이며, 각종 첨단 군-정보 시스템이며
전부 미국산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미국이 우크라이나 군사들을 활용해서
러시아군과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 좌표를 주고 러시아 흑해에서 대형 군함에 미사일을 쏴서 침몰시켰고요.
미국의 정찰기 등 군사시스템이 우크라이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국방계-안보라인-언론 등을 통해 거짓말 도배를 그렇게 광적으로 해댄 것이었고요.
포탄이 생산되는대로 우크라이나에 거의 다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동맹국들의 포탄까지 지원 받고 있고요.
군인들 빼고는 전부 미국산 아닌가요?
정찰기 등 미국의 군사시스템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대대적으로 지원한 것이고요.
전쟁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광적 선동을 하고, 전황에 대해서 거짓말이 끝이 없고.
전쟁 정당화를 위해 황당한 거짓뉴스들을 무한 살포하고.
뭐 평화로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이 쳐들어왔다?, 고 하나요? ㅋㅋ
미국의 선전 선동 대상은 초딩들인가요?
평화로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갑자기 쳐들어갔다니, ㅋㅋ
우크라이나 동부 쪽은 내전에, 우크라이나 군에 의한 학살까지
아마 이미 러시아로 간 상당수의 돈바스 주민들은 러시아군을 해방군으로 생각할 것 같은데요?
뭣 때문에 미 바이든 정부가 이런 정신나간 대전쟁을 벌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전쟁 중에 시종일관 뭐 러시아가 핵을 쏠 것처럼 광기어린 가짜뉴스 선동질을 해대었고,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가 무슨 독재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는 황당한 헛소리를
마치 무슨 냉전시대 사상교육된 초딩처럼 줄기차게 해대었고요.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을 내세워, 러시아군과
막상 전쟁을 해보니 상대가 안 되니까
거짓말로 전황을 편집에 편집을 거쳐 지어내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이번 미국 정찰기는 흑해에서 전쟁 수행 중이었고,
이 사건은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의 물주 수준이 아니라,
군인 빼면 전부 미국이 모든 것을 지휘-수행하는 미국 대 러시아 전쟁이나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네요.
미 안보측 인사들이나 군부 측 인사들이 왜 이렇게까지 나오나 싶더니,
그 모든 궁금증이 다 풀리는 사건이네요.
결국 이번 전쟁은 미국과 러시아 전쟁임이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쟁 초기부터 그렇게까지 광기어린 거짓뉴스와 선동질을 해대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의외로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제법 잘 한 것이었고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의 전쟁 1패가 또 기록되어야 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상대가 세도 너무 센 상대이고, 대서양 건너 원정을 해서는 애초에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였습니다.
전쟁의 명분이나 확실하면 그래도 미국이 응원을 많이 받았겠지만,
명분도 시원찮은 전쟁이고요.
뭐 도토리의 키를 정밀 계측기를 이용해서 잴 것도 아니고... ㅜㅜ
미국의 군인 빼고는 전부 대서양을 건너와서 러시아와 전쟁을 한 미국,
이것이 이번 정찰기 추락 사건이 의미하는 본질입니다.
*
미국 시민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자국 시민들 몰래 이 무모하고 무의미한 전쟁을 수행한 미 바이든 정부를 강력 규탄합니다.
* *
충돌 지점이 중요하다기보다 저 미군 정찰기가 어디까지 접근했느냐가 더 중요할 듯 합니다.
물론 저기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느냐가 핵심일 것이고요.
* * *
미국의 공식 패전으로 기록되기 전에 미 바이든 정부는
하루속히 전쟁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명분도 없는 황당한 전쟁 개입으로 미국의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말기 바랍니다.
...... [2023-03-17] IIS 글로벌 지식정보네트워크.
문화일보
‘연료 뿌리고 들이 받아’...美, 러 전투기 충돌 영상 공개
입력 2023-03-17 06:13
업데이트 2023-03-17 07:58
조성진
지난 14일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Su-27이 미군 MQ-9에 접근해 연료를 뿌리고 있다. 미 국방부는 16일 러시아 전투기가 미군 무인기에 충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자국 무인 정찰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위치도 공개하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다만 긴장 고조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대응 수위는 조절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기밀해제 절차를 거쳐 이날 42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지난 14일 미국의 MQ-9 리퍼 무인 정찰기가 추락하기 직전 상황이 담겨 있다.
Su-27 한 대가 뒤쪽에서 MQ-9에 접근하면서 연료를 방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전투기는 연료를 뿌리면서 MQ-9 위로 비행했으며 이때 무인기의 영상정보 송출도 신호 방해로 잠깐 끊겼다. 동영상에는 Su-27의 2차 접근도 담겼다. Su-27는 이때도 연료를 방출하면서 접근해 무인기 위로 지나갔는데 무인기와의 거리는 훨씬 더 가까웠다. 이후 SU-27이 무인기와 부딪혔는데 이때 약 60초간 카메라 송출이 차단됐다고 미군 유럽사령부는 밝혔다. 다시 카메라가 작동하면서 프로펠러의 날개 하나가 손상된 모습도 잡혔다
미 공군은 무인 정찰기와 러시아 전투기가 충돌한 대략적인 위치와 시간 지도도 공개했다.
미국이 영상 등을 공개한 것은 러시아가 “무기 공격이나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전투기는 공중전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무인기와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게 기지로 귀환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미 드론이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했다고 강변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영상 공개 이유를 묻는 말에 “우리가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사고에 대한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라면서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러시아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러시아와 분쟁이나 긴장 고조를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싸울 수 있도록 돕는 주된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가 16일 공개한 미국 무인 정찰기와 러시아 Su-27 전투기 충돌 위치와 시간을 표시한 지도. 로이터 연합뉴스
조성진 기자
조성진
조성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threemen@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