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가 너무 무리하게 나오는 듯.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세계가 심각한 경제 상황에 빠져 있고
그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던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자국에서 정치적 위기까지 맞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젤렌스키가 모르지 않을텐데, 이번 사태를 러시아 공격으로 가짜뉴스라도 생성해서 또 계속 전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인지
너무 상황 파악을 못 하는 듯...
젤렌스키 측은 자중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현실적 어려움을 받아들여야 할 것.
러시아를 더 궁지에 몰아넣고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대해 더욱 대대적 공세로, 즉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전쟁이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인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것.
어느 공식 매체에서도 말할 수 없는 부분이.... 괜히 특정 국가를 언급하는 것 같아 무척 미안합니다만, 솔직히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완전히 쳐부술 정도로 나온다면,
그렇다면 지금 비교적 조용히 가만히 지켜만 보고있는 거대 잠룡 같은 나라들이 그 때에도 가만히 있을 것이라 보는지?
러시아 멸망 작전 쪽으로 나오면 그간 조용히 있던 수퍼파워 국가가 그걸 보고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한 국가의 지도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근시안적인지...
뒤집어 씌우고 거짓말을 해도 정도가 있지, 무슨 지구 멸망 프로젝트를 미국이 가동하자고 하는 게
도저히 무슨 말이 통해야.... ㅜㅜ
...... [2022-11-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서울경제
홈 국제 국제일반
"우리가 미사일 안 쐈다"는 젤렌스키… 바이든 "근거 없는 소리"
입력2022-11-17 18:02:52 수정 2022.11.17 18:02:52
김태영 기자
나토도 "신뢰 무너뜨리고 있다"
서방·우크라 공조에 균열 조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수도 바르샤바에서 안보 관련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날 러시아로부터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기가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폴란드 마을에 낙하해 2명이 숨졌다. 폴란드는 군사 대응 태세를 격상하기로 했다. 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리가 쏜 것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의 오발탄이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국의 잠정 결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근거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일축하는 등 우크라이나와 서방 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의 보고를 토대로 “(15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리 것이 아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것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이라면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려면 (관련)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동 조사를 요구했다.
앞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나토는 문제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대공미사일이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의도적인 행위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도 “폴란드 정부의 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결론이 무엇이든 궁극적 책임은 러시아에 있다”는 성명을 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며 서방과 배치되는 입장을 내자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주장을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귀국길에 오르기 전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증거가 없다(That's not the evidence)”고 일침을 날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서방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립각을 세우려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나토 회원국 관리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들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아무도 우크라이나를 비난하지 않는데도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미사일보다 더 파괴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우크라이나, #폴란드, #러시아
구독
김태영 기자
국제부
youngkim@sedaily.com
[속보]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일본 방문 돌연 취소
'우크라 곡물 협정', 진통 끝에 4개월 연장…재연장은 '글쎄'
기자채널로 이동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NUYHYY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