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 화성 17형 ICBM 미사일 발사 성공의 의미...
결국 핵무력 완성에 있어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를 이루어낸 것이고,
남은 과제는 이제 미사일에 충분히 핵폭탄을 충분히 소형화시켜 핵탄두 장착해서 ICBM 미사일에 실어서 ...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북한은 잠수함을 이용한 SLBM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핵무력에 있어 북한이 다양한 옵션들을 가지고 있는 셈이고,
장거리 미사일 ICBM이든, 잠수함 미사일 SLBM이든
미사일 기술은 미국 포함 전세계 어디든지 타격이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핵폭탄을 소형화 시키는 핵탄두 장착 기술만 남았다는 그런 의미가 되나요?
그런데 핵폭탄 기술이 충분히 소형화 되었는지 아닌지 외국 측에서 확인할 방법이 없겠지만,
저 정도 기술력이면 핵폭탄을 미사일에 장착할만큼의 기술은 충분하다고 봐야 합니까?
그래서 미국에서 강력한 탐지 능력과 또 미사일 발사 전 준비 단계에서 선제타격을
위한 기술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고,
그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얼마 전 북한이 호수(저수지) 발사라는 기막힌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며
탐지하려면 해봐라고 했던 것이고...
거기서 당시 제대로 발사 위치를 정확히 말하지 못하여 탐지 능력에 있어서 한계를 드러내었고,
그에 대해 일부 군사전문가들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라며 혀를 내둘렀던 것이고...
그런데 발사 징후 탐지라면 주로 위성 영상에 의한 것일텐데, 뭐 대단한 수중 발사 아니더라도
간단히 위장막 설치만으로도 미사일 발사 준비나 관련 작업 현장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한가요?
가만 생각해 보면
기본적으로 지하 핵개발 시설에
잠수함 미사일 발사 가능
ICBM 가능
핵폭탄은 성능의 문제, 즉 위력의 문제 차원이고...
그렇다면 북한에서 핵무기의 양을 조절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하는 것인가요...
IAEA 등 국제사회의 관리를 받는 쪽으로 가는 걸까요, 계속 압박과 회유 정책을 쓸까요..
...... [2022-11-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