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togyu 방금 전

 

학생들 입장을 고려해야 할 것. 졸업하면 곧 사라질 대학 졸업장을 누가 받고 싶어하나요? 그것도 재단 측이 무능 무책임한 엉뚱한 일을 벌인 학교 재단 측의 악성 행위로 피해는 죄다 학생들? .... 그냥 아예 요즘 유행하는 대학간 통합 차원으로 일처리하고, 서울 시내 적당한 다른 대학으로 옮겨주는 것이 재학생에게나 졸업생에게나 좋을 듯!... 그리고 재단 측의 악성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나가길 바랍니다. 뭘 교육기관 임을 고려?... 피해는 학생들과 졸업생들인데..... 괜히 이거 시간만 끌려는 이해관계자들 농간 같은 것 아닌지 의심됩니다. 바로 주변 대학과 통폐합 추진하고, 재단 관계자들이 모든 재정적 책임과 민형사 책임-처벌해야 할 듯.... 2-3년 기다렸다가, 일이 어떻게 되는지 왜 학생들이 그런 황당한 미지수 불확실 미래에 대해 안고 가나요? .... 채권-채무 관계 바로 처리하고, 인근 대학으로 통폐합 고고~ . 지금 대학 폐업해도 그걸 누가 뭐 삽니까, 어차피 통폐합인데

 

답글 작성

좋아요 0

화나요 0

 

 

 

 ...... [2022-02-09]   IIS 지식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대한 연구 활동.       

 

 

 

 


 

 

 

명지대 "파산·폐교 아니다"…교육부도 "회생 독려할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2.09 20:28

 

이후연 기자 

장윤서 기자 

 

 

 

 

 

명지대 전경 [중앙포토]

 

명지대 전경 [중앙포토]

 

 

 

회생 절차 폐지가 결정된 명지학원이 법원에 다시 회생을 신청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전날(8일) 서울회생법원이 명지학원의 회생 절차를 폐지하며 사실상 ‘재단 파산·학교 폐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명지대가 이날 재도전 의사를 밝힌 만큼 당장 파산·폐교 절차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명지학원은 입장문을 통해 “일반적으로 채무자가 회생을 신청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폐지 결정된 회생의 경우 채권자인 SGI보증보험이 신청했다”며 “채무자인 명지학원에서 회생을 재신청할 예정이며 현재 교육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도 “제1 채권자인 SGI보증보험이 명지학원이 교육기관임을 고려해 파산보다는 회생으로 길을 열어주려 했던 것”이라며 “폐지 결정에 SGI보증보험이 불복하고 항고할 수 있지만, 소송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명지학원 등에 따르면 회생 재신청은 오는 3월 말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학원 "회생 절차 재신청" 

 

회생 신청과 절차 등을 고려하면 명지학원이 당장 파산 수순을 밟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회생법원에 회생을 신청하면 2~3개월 동안 회생절차에 들어갈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되면 최대 1년 반까지 회생계획을 검토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8일 폐지 결정된 회생 절차도 SGI보증보험이 약 1년 9개월 전인 2020년 5월에 신청했던 것이다.

 

교육부도 명지학원의 회생 신청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회생 절차 폐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명지대가 다시 타당한 회생계획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 파산해도 대학 2~4년 추가 운영…학생피해 최소화"

 

 

 

명지대 자연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가 지난 2019년 5월 명지학원 건물 앞에서 명지대 파산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었다. 박해리 기자

명지대 자연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가 지난 2019년 5월 명지학원 건물 앞에서 명지대 파산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었다. 박해리 기자

 

 

 

물론 파산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단이 파산하면 산하 교육기관들은 자동으로 폐교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명지재단 산하 초·중·고교 학생들의 인근 학교 수용 계획 등도 마련 중이다. 명지학원 산하 대학·전문대는 인원이 많은 만큼, 파산하더라도 청산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2~4년 정도 추가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명지대, 명지전문대 학생 수가 많은 만큼 폐교조치 되더라도 2~4년 정도는 추가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며 “최대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학생 피해를 최소활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 "학교, 믿고 기다리라더니 결국…"

 

당장 파산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은 회생 절차 폐지 소식을 듣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엄세빈(19학번) 명지대 인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수십차례 회생계획안을 공개하라고 했음에도 학교는 그저 ‘믿고 기다려달라’고만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학생들은 진짜 폐교하는 거 아닌지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원래 회생절차 관련 설명회를 17일에 한다고 했는데, 폐지 결정이 예상보다 빨리 나와 버렸다”며 “이번 결정과 관계없이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강하게 공개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의 위기는 명지학원이 지난 2004년 경기 용인 명지대 캠퍼스 부지에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을 지어 분양하며 시작됐다. 명지학원은 분양 당시 골프장 건설 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명지학원은 2007년에야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했지만 용인시가 불허했다.

 

법적 분쟁에 휘말린 명지학원은 2013년 법원으로부터 명지엘펜하임 분양 피해자 33명에게 총 19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배상이 이뤄지지 않자 채권자들은 명지학원을 상대로 파산 신청을 냈다.

 

 

 

이후연·장윤서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Comment] (중앙일보 이후연-장윤서) 명지대 "파산·폐교 아니다"…교육부도 "회생 독려할 것" [2022-02-09] viemysogno 2022.02.09
207 [Comment] (서울신문 이경주) WP “두 후보 토지개발 스캔들·항문침술사 연관”…韓 대선 ‘비호감의 선거’ 평가 [2022-02-09] viemysogno 2022.02.09
206 경향신문 조미덥) 무려 110m짜리 스크린?···삼성전자, 슈퍼볼서 선보인다 [2022-02-09] viemysogno 2022.02.09
205 서울경제 강해령) 인텔, 파운드리 생태계 조성에 1조 투입해 ‘손님 모시기’ 준비…업계 긴장감 [2022-02-09] viemysogno 2022.02.09
204 [Comment] (서울경제 임진혁) 규제에 짓눌린 기업가정신…'반도체·배터리' 다음이 없다 [2022-02-08] viemysogno 2022.02.08
203 조선비즈 황민규) 엔비디아·ARM 80조원 ‘세기의 반도체 빅딜’ 결국 무산 [2022-02-08] viemysogno 2022.02.08
202 뉴스핌 김선엽) 손정의도 '먹다 체했다'는데…'50조' ARM사, 삼성전자는 관심 있을까 [2022-02-08] viemysogno 2022.02.08
201 세계일보 강민선) 이진호 “‘69억 빚쟁이’ 이상민?…1900만원짜리 신발의 소름 돋는 비밀” [2022-02-08] viemysogno 2022.02.08
200 서울경제 조양준) 맥도날드부터 페덱스까지···‘오미크론 결근사태’에 美기업 몸살 [2022-02-07] viemysogno 2022.02.07
199 코메디닷컴 정희은) 나이들어 안 아프려면? 주 1회 강렬히 움직여라 [2022-02-07] viemysogno 2022.02.07
198 (중앙일보 김호정) '130억 조회' 이 음악, 클래식인가…"그 세계의 인정 필요없다" [2022-02-06] viemysogno 2022.02.06
197 [Comment] (연합뉴스 김경희) 볼턴 "對北 제재는 시작에 불과…협상 중심에 中 끌어들여야" [2022-02-05] viemysogno 2022.02.05
196 [Comment] (뉴시스 이재준) 볼턴 "한반도 통일, 북핵 제거 방법 중 하나…北문제 해결 위해 중국 중심에 둬야" [2022-02-05] viemysogno 2022.02.05
195 KBS 이영현) 美 ‘악마의 무기’ AR-15 어린이용 소총 출시 논란 [2022-02-05] viemysogno 2022.02.05
194 조선비즈 이신혜) 주가 폭락에 시름하는 코스맥스BTI 대주주… 오너家 보유주식 80% 담보 묶여 [2022-02-04] viemysogno 2022.02.04
193 [Comment] (서울경제 정혜진) 주가 26% 폭락 메타, 틱톡에 사용자 뺏기고 광고매출 추락···메타버스도 '돈 먹는 하마' [2022-02-04] viemysogno 2022.02.04
192 [Comment] (경향신문 김유진) '대선 음모론' 줄리아니 등장에 미국판 '복면가왕' 심사위원 퇴장 [2022-02-04] file viemysogno 2022.02.04
191 (디지털타임스 김대성) 美, 러에 "나토 핵심기지 검증해보자" [2022-02-04] viemysogno 2022.02.04
190 [Comment] (디지털타임스 김광태) "수세기 우정·신뢰 연결 가까운 이웃"… 中에 밀착하는 푸틴 [2022-02-04] viemysogno 2022.02.04
189 중앙일보 김다영) '26% 폭락' 메타 쇼크에 뉴욕증시도 급락…나스닥 3.7%↓ [2022-02-04] viemysogno 2022.02.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