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속보] 검찰, '포르쉐 렌터카 의혹' 박영수 前특검 기소
입력 2022.11.14 17:49
업데이트 2022.11.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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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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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별검사. 연합뉴스
검찰이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받은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박 전 특별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2020년 세 차례에 걸쳐 86만원 상당 수산물을 수수하고, 대여료 250만원 상당 포르쉐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하는 등 총 336만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