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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한 핵에 대한 비판 자제는

역으로 우리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반응이고,

우리는 이런 중국의 입장을 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바꿔 말하면 중국이 한반도 핵에 대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우리에 대해서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사드 보복 사태에서 보듯

문제는 미국의 핵보다는 우리 자체 핵 보유가 의미있고,

중국 입장에서도 부담감이 없을 것입니다.

 

미국 핵 전력을 우리가 끌어와서 그 모든 전력과 정보(중국에 대한 것 포함)가

미국에 흘러가고, 미국의 대중국 전략 자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중국은 한반도의 핵에 대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명분이 없어져 버립니다.

 

한반도 분단과 핵에 대한 중국의 속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본만큼 예민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나 서양과 매우 거칠게 대립하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태도는

한국이 중국에 대해 공세적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예전보다 부드러워질 가능성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매우 바람직한 중국 당국의 변화입니다.

 

 

 

 ......   [2024-05-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뉴스라인 W

북한 위성 발사…중국 반응은?

 

 

김민정 특파원

입력 2024.05.27 (23:08)

수정 2024.05.27 (23:30)

요약

 

 

 

 

앵커

 

중국은 북한이 이번 발사를 예고한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피했습니다.

 

이번엔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민정 특파원! 중국 측 입장이 나왔습니까?

 

 

리포트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28일 한국 시각 오후 4시에 있을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나올 가능성이 큰데요,

 

북한이 위성 발사를 예고한 시점에 열린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위성발사를 두고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한 것과 달리, 중국 리창 총리는 북한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피했습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자제를 유지하고, 사태가 더 악화하고 복잡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으로 북한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은 그간 북한의 도발 때마다 긴장 악화의 책임을 미국 등 다른 관련국에 돌리면서 정치적 해결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북한이 정찰 위성을 발사했을 때도 중국 외교부는 "각 주체가 냉정을 유지하고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성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이번에도 북한의 책임을 지적하지 않고 관련국 모두의 책임과 정치적 해결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미중 대립 속 북중러 밀착 구도가 더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바 있는데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를 두고 한일 양국과 엇박자를 보인데 대해 한미일 삼각 공조를 견제하는 중국의 고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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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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